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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줌마가 행복한 명절 만들기!
http://blog.azoomma.com/5happy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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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명절
(5happydays)
아줌마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명절 고유의 의미도 되살리기 위한 '바람직한 명절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모두 함께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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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온지 4년된 주부입니다. 울시댁은 큰집이라 제사가 일년에 열댓번 있습니다.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제사를 기본으로 어떤 할머니,어떤 할아버지제사를 모시기위해 음식을 장만합니다. 여러번 지내다보니 시어머니는 조금씩 하자고 하시고 전,부침도 사서지냅니다. 자손은 여럿이지만 다들 객지에 산다는 이유로 근처사는 우리와 사촌형님네가 오십니다. 밤12시가 넘어야 제삿상이 차려지고 졸린눈을 비비며 제사를 모십니다. 울어머니는 동지제사, 단오제사까지 지내십니다. 그래야 맘이 편하시다면서.... 지금은 울어머니가 제사를 지내시는데 나중에는 우리가 제사를 지내야합니다. 좀 부담이 됩니다. 물론 많이 차리는 제삿상은 아니지만 워낙 여러번지내다보니.... 그래서 신랑이랑 생각했습니다. 나중에는 부모,조부모제사만 지내야겠다고요. 물론 맘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요.참석은 하지않아도 여러사촌들 입들은 많으니까요. 언젠가 명절때 tv에서 한가정이 소개되었는데요. 제사는 일년에 몰아서 한번을 지내고 음식준비는 며느리들이, 그리고 설겆이는 남편들이 나눠서 정리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과일과 차준비해서 담소나누는 모습이 너무도 좋아보이더군요. 음식은 나눠서 각자집에서 해오고요. 물론 조상들 섬기는거 중요하죠. 그렇지만 괴로워하며 힘들게 준비한 제삿상 과연 조상들이 좋아하실까요. 빠른시일안에 명절하면 지겹고 힘든느낌보다는 즐겁고 신나는 느낌으로 다가오길 기원해봅니다. 글쓴이 :mi101 2002-08-30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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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적 유교적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더더군다나 저희 어머니은 외 아들인 아버지와 결혼을 해 모든 명절 음식을 혼자 다해야 했습니다. 제가 좀 크면서 저도 어머니를 도와 같이 명절 음식을 장만해야 했고 전 부치는데는 일가견이 생길 정도로 전 부치기는 당연한 제 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지의 적은 여자라 했던가요?? 그렇게 힘들여 장만한 음식을 명절날 고모님들이 와서 먹고 싸가고 놀고, 설겆이 한번 안하고 가더군요... 그래서 전 그렇게 하지 말자고 결심을 했었죠. 그후 장성하여 2남1녀의 막내아들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는 시집에서 살았기 때문에 제가 할 일도 많았죠. 막내 며느리라 (그래보았자 형님과 저 둘이지만 )역시 전이 제 차지가 되더군요.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가관도 아니더군요. 온 식구가 모이더니 남자들은 낮부터 술상을 차리고 술을 마시며 화투를 치고, 어머니를 비롯한 형님과 저는 간난아이들 돌보랴, 술상 차리며 심부름 해가며 명절 음식하랴~~ 그리고 피곤함 몸을 이끌고 늦게 친정가랴~~ 그러니 친정에서는 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 지더군요. 그래도 두눈 질근 감고 시댁에서도 계속 했는데 친정에서도 어머니 손에 물 묻이지 말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했었죠. 그리고 그 명절이 끝난후 전 신랑과 한바탕을 하고 타협을 했답니다. 첫째 놀아도 좋으니 아이는 볼것, 설겆이도 어른들이 뭐라해도 나서서 하려고 할것!, 전부치기도 할 수 있으면 할것등등... 다음 명절. 신랑은 제 말에 따라 주었고 남자들만의 놀이판은 점점 아이들 등살에 길게 못갔죠. 어머니와 형님, 그리고 전 빨리 명절음식을 끝낼 수 있었고 덕분에 저녁엔 여자들끼리의 유흥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친정도 즐거운 맘으로 가게 되고, 전 명절 전에 가서 음식하고 명절날 아침만 먹고 친정으로 가서 그 다음날 집으로 가기때문에 전혀 불만도 없고 아주 조화롭게 명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녁이 되면 형님과 둘이 나가서 심야 영화도 보고 온답니다. 물론 제가 좋으신 어르신들을 만나서, 그리고 신랑의 협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할 수 있었지만... 여러분들 신랑도 설득하지 못한다면 우리 여자들의 자리를 어디에서 찾겠어요. 시댁에서는 신랑들이 미운말은 해야 한다구요. 이번부터라도 신랑의 도움을 받아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글쓴이 :boolsajo 2002-08-29 23:54:32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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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벌어선 먹고 살기 힘든세상이 되어버려 맞벌이 부부가 많아졋다 그래서 제사모시기가 여간 힘든게아니다 제사때마다 명절때마다 엄청 스트레스받고 부부사이에 갈등이 심해진다 그러나 매스콤에서는 약식제사보다 전통적인제사법을 부추겨 격식에서 벗어난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부끄러울지경이다 방송사에서 먼저간소화 된 명절차례나 합동제사를 선보여 자연스런 사회풍조로 받아드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글쓴이 :rose2415 2002-08-28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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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제사 우리의 가정 문화에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유교문화의 정수지요.근데요, 이거 평생 해오신 울 어머님들, 시어머님들. 둘 중 하나입니다. 상처가 썩어서 괴물로 변해 있거나 아니면 모든 것을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묵묵히 감수해내는 머리뒤에서 후광이 빛나는 넉넉한 어른의 모습으로 변해있지요.전자는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경우여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존재가 되지요. 영화 '데미지'에도 나오죠? '상처입은 사람들은 위험해. 남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지'라고요.후자의 경우는 상처를 극복한 경우.이 경우는 남들의 상처를 어루만질수 있게 되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며 참아라, 참지마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 하나. 진흙탕 속의 연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진흙탕을 아름답게 봐서는 안된다는 거죠. 상처는 상처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져가게 하는 치명적인 상처를 단지 극복한 몇명이 있다는 이유로 강요할 수 없죠. 전통이라는 이유로 참아야 한다구요? 그럼 노인장은 왜 없어졌나요? 전통이 아니라 악습입니다. 가족간의 화합? 그럼 방법 밖에 없을 까요? 앞의 전자나 후자나 결국 공통점은 자신의 가치관을 그 '상처'의 틀에 맞추고 있다는 거죠. 결국 둘다 희생자입니다. 올 명절은 상상의 나래를 펴보세요. 실현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눈치나 도리따위 생각지 말고 어떤 방법이 자신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명절이 될 수 있는지요.물론 가치관이 상처에 있는 사람들은 고려하지 마시고요. 저희 어머니는 이런 상상을 30년 전에 하셨고 실천하셨죠. 음식은 하나씩 분담해서 만들어 오고 매년 이집 저집 돌아가며 하기. 전 그래서 한번도 친척 집에서 자본 적이 없어요. 음식 준비는 전날 성별 가리지 않고 가족끼리 같이 했구.친척은 명절에 보는 반가운 사람들, 언제나 반갑고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로만 기억되어있죠. 주말이나 휴일에는 친척모두 각자의 사회생활과 가정에 충실하고 명절만 친척들이 모였죠. 너무 정없고 썰렁하다고요? 그 반대더군요. 정말 반갑고 할얘기도 많고 더 챙기게 되고. 사회와 가족에도 충실 할 수 있어서 가정 화목하고 사회에서 대인관계도 좋구요.그래서 가족이 서로 끌어준것도 없는 데도 다들 성공했죠. 가족끼리 신세진거 없으니까 서로 떳떳하고.물론 이런 분위기에서 자란 이집 아들들은 인기 만점이지만 딴 집으로 시집가야하는 딸들은 적응이 안돼어서 고생 많았죠. 하지만 여자라고 차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절대 기죽지 않고 옳다고 믿는 것을 행동하며 살고 있죠. 옳은 것을 잡음이 두렵다고 눈앞의 평화가 깨질까 두렵다고 행동하지 않고 덮어 둔다면 우린 항상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만하는 한심한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죠. 글쓴이 :tlsdus 200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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