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벼르고 별러서 딸램을 기사로 나섰다, 바람과 함께 함박눈이 펄펄 날리는가 하면 햇볕이 쨍 하고 를 반복한다, 같은 하늘 아래서 지역 날씨 변하는 것도 시간차로 우리 일행을 즐겁게 해주었다, 형님~어디세요~? 응~여기 어디래~~ 우리 밥먹고 갈게~ 아녀요~ 밥 해...
용돈 의 부피는 달라도 무게는 같다, 우리 친정 어머니가 우리 딸들이 용돈을 드리면 절대로 누구한테 얼마 받았다는 걸 비밀로 하셨다, 우리는 알고 있는데도 안 받은 척 시치미 를 떼시기도 하고.. 그때 우리들은 엄만 참 이상하시다 생각했다,밝히신다고 해도 누구도 신경...
유자 15키로 받았다 9키로는 차로 3키로는 쨈으로 3키로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주고. 유자를 속 바르고 씨 빼고 곱게 채 써는 일이 보통 시간이 걸리는게 아니다, 혼자해도 하겠지만 주위에 사는 두 친구를 불렀다, 고구마 먹으며 수다도 떨고 철퍼덕 앉아서 유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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