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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하루 하루라는 나의 책장을 넘기며... http://blog.azoomma.com/RAN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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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RANBANG)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늘 다른 페이지처럼 새롭기도 하고 어느 날은 지루한 책을 펼쳐놓은것처럼 무미건조하기도 합니다. 그 속에 작은 아쉬움을 달래며 남겨보고 싶어요.
의식주/생활/가정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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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 | 내가 쓰는 글방 2003/10/03 22:28
볕좋은 가을날 세탁기 가득 빨래를 넣어 돌리며 뽀얗게 되어나올 빨래를 볕아래 널을 생각을 하면 행복하다. 길게 매어놓은 빨래줄에 주렁 주렁 제 모양 찾아 널린 빨래들. 가을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면 금상첨화.... 집앞 텃밭에 뿌려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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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이러지.... | 기본 주제방 2003/10/03 14:23
아침에 냉동실문을 열다 황당했다. 나 도대체 왜 이럴까? 어제 저녁 갑자기 손님이 오셨다. 술먹은 남편이랑 함께. 근데 술을 내놓으라는데 엊그제 마트에서 사다놓은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놓지 않아서 빨리 시원하게 대접하려고 냉동실에 몇병을 넣어두었다가 덜 먹고 남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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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아침나절.... | 기본 주제방 2003/10/02 09:34
마음 바쁜 날이다. 어제 면접 보기로 한데도 오늘도 미뤄지고 그전에 이미 두건이나 잡혀있고 잘하면 세건의 면접을 치워야한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오늘은 이말이 생각난다. 첨에 많이 준다고 무조건 갈것이 아니고 두고 두고 보장해주는 그런곳으로 가야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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