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이 좋다...........

아이들이 원하는것은 무엇이든지 다 해주는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듯이 "안돼' "못써"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어린 시도나 도전의 싹을 자르는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실패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켜 볼줄 아는 여유와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언제까지나 부모가 보호자로 남아 챙겨주고 결정해주고 자녀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부모도 아이들에 대해서 모든것을 알 수 없으며 자신의 의지대로 자녀를 키울수 없기에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책임감과 판단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누군가는 부모를 진흙으로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에 비유하기도 했지만 누구는 부모를 정원사로 표현하기도 한다. 정원사는 나무를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소나무인지 향나무인지를 알아보고 그 나무에 맞게 키우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기키보다 200배나 높이뛸수 있고 한시간에 천번도 뛰어오를수 있는 벼룩의 재미있는 실험에서 보면 뚜껑이 있는 병속에 벼룩을 가두어 놓으면 뚜껑 높이 만큼만 뛰어오르다 나중엔 뚜껑을 없애도 그 이상을 뛰어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이들도 벼룩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이상의 능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에 "뚜껑"을 얹어 놓으면 재능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한계에 갇혀버리고 만다. 
지나친 걱정과 두려움, 자기한계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것이다. 그것은 자녀를 위한 진정한 사랑이아니라 자녀를 자기 영향권에 가두고 조정하며 대리만족을 즐기려는 것과 같다.
어미독수리는 새끼 독수리가 어릴때는 둥지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들어 보살펴 주지만 새끼 독수리가 날때가 되면 둥지를 점점 불편하게 만들어 밀어낸다.독수리의 둥지가 영원히 머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날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자녀들에게도 집 또는 가정이 영원히 안주하는 곳이 아니라 언젠가는 떠나기 위한 건강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사는 방법을 부모가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언젠가 부모의 품을 떠날 자녀에게 줄수있는 최고의 선물은 진정한 자유와 독립심이 아닐까............
어느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꿈꾸고 그 꿈을 가꾸어 현실로 만들수 있는 자유와 능력을 길러 줄수 있다면 자식 농사에 성공한 부모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잡지에서
 
 
어떻세요 님들은 아이들에게서 자신의 못이룬 꿈을 기대하고 계시진 않나요?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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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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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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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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