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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가 하고 설레이던 마음이 움추러드네요. 요즘은 이상하게도 자꾸 어지럽고 오후엔 힘들더라구요. 저녁 무렵엔 항상 몸이 힘들어져서..... 왜 그런지.....사는게 힘들어서 그런지.... 마음이 더 힘들어요.이 나이에 빈손이 되어버려(?) 난 외롭고.... 그냥 오늘은 넋두리가 .... 하루세끼 먹으며 사는건 다 마찬가진데 왜 사는 모습은 다각각인지.... 다들 너무 잘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 남편,두 아들,...... 자식 보다는 남편이 제일 살가운거 같아요. 휴일이면 남편과 산에 오를때는 다 잊어 버리고 오른다는 일념으로(?) 그냥 땀 흘리며 정상에 오르면 벅차고 탁 트이는 마음!!! 산에 오른 사람만이 느끼는 맛이죠. 난 그래도 행복하다!!! 하고 살죠. 불행 하다는 생각은 안해 봤는데도 가끔 깊은 생각에 빠져요. 늦은 시간에 그냥 ......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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