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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지 남편은 매주 토요일이면 나에게 돈을 주며 "로또!!" 흐미! 난 정말 로또 사는거 아까운디......(속으로 중얼중얼) 울 남편 사업 하던거 먼지처럼 다날리고 그때부터 소박하게(?) 로또에 속아가면서도 자꾸 사오란다. 자기는 절대(?) 안사고 나보고만.......자기는 재수가 없다나? 그럼 난 뭐 재수가 있남? 똑같으니까 같이 살지..........ㅍㅍ 만원 주면 난 띵기고(?) 삼천원 산다. ㅍㅍ 지금도 전화와서 "잊지말고......" 사실 내가 자꾸 잊어 버리고 안 사거든요. 어떤 날은 잊어 버리고 있다가 시계가 8시가 가까워지면 급해서(8까지니까) 미친년 널뛰듯(?) 막 가서 사오기도............. 남편은 이런 맘으로 사오니까 안된다네요. ㅍㅍ 그럼 기구를 할까? 어떻게??? 사실 살면서 생각지도 않게 나에게도 몇번 당첨의 기회는 있었어요. 십년전에 싫타는 나는 친구의 강요에 이끌려 동네 매장에 갔다가 만원짜리 옷을 사고 적어낸 경품권이(친구의 권유로).........2등!!! 돌침대!!! 어안이 벙벙했죠. 지금 요긴하게 잘씁니다. t.v 아침 방송을 보다 암 생각 없이 인터넷 응모........ 1시간후에 디다 보니 디지럴 카메라 당첨!!!! ㅍㅍ(시가50만원) 로또 4등 5등 한번 당첨돼서 10만원(2003년도) 찾어 쓰고....... 이거이 단데 나보고만 사래요.재수가 있다나 뭐라나.......참나! 우연히 어쩌다 된것 뿐인데 남들 보긴 안그런가봐요. ㅇㅇ 언젠가 새마을호 기차를 처음 탔을때 화장실에 가려고 문앞에 가서 손으로 밀려고 하는데 스르륵!!! 열리는 바람에 어찌나 민망했던지..........ㅍㅍ 난 자동문을 그때 처음 알았거든요. 지금도 자동문 앞에 가 서면 뭔지 모르게 긴장이 되는건 무슨 조화 속인지.......... 세상사 모든게 이 자동문 처럼 지가 알아서 된다면 세상 살기가 덜 힘들까요? 누구의 앞에서듣 알아서 해주는.........
바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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