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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운동을(수영) 끝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는데 얘기들이.......... 한 아짐이"'어제 왜 안왔어?" "엄마한테 가느라구요" "응" 그러다 이얘기 저얘기....... 딸네 집에서는 싱크대 앞에서 죽는데...... 아들집에서는 골방에서 죽는데.....흐미! 그럼 울 엄마는 골방에서???? 프................... 더 나아 가서는(?)아들만 달랑 둘인 난 골방에서????ㅍㅍㅍㅍ 웃을일은 아닌데 ..........오늘 산에 가서도 계속 그말만 맴돌더니(?) 블로그에 들어와보고 ㅍ 또 그말이.............사실은 사실인가봐요? 하기사 사람 사는게 그런건데 무슨말을 하겠어요. 이런 얘기 그냥 던져 버리고 오늘 산에 간 얘기나 해야겠네요. 오늘은 조금 늦게 산에 갔는데 비온다는 소리때문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치는....... 서울대안으로 갔더니 계속 오르막인 아스팔트라 얼마나 짜증났는지........훨! 몇번 내려올때 편하기에 갔더니 아니더라구요. 다시 연주대쪽으로 바위를 즐기며(?) 오르는 재미가 쏠쏠!! 스산한 바람은 더없이 상큼하니 나를 즐겁게 하고 윗옷을 벗어도 춥지 않은 날씨에 난 또 행복했고, 능선을 한바퀴 돌아 내려 오다 우리의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이곳을 남편은 그렇게 불러요. ㅍㅍ 올라갈때는 벌써 딴 사람이 차지해(?) 우린 딴곳으로.....ㅎㅎ 눈밑은 낭떠러지지만 뒤에 커다란 암석으로해서 더없이 편한 자리.......등을대고 바라다 보이는 경치는 낙엽송의 노오란 색도 이쁘고......소나무도 이쁘고.... 산에 가면 다 이쁘기만 해요. 마음도 편안 해지구요. 잠시나마 다 잊어 버리고 웃고 그럽니다. 집에 올때는 아스팔트에 흐드러지게 떨어져 무늬처럼(?) 늘어 붙은(?)은행잎도 참 예쁘던데요. 노오란색이.............. 요즘에는 은행잎이 바람에 날려 우수수!! 떨어지는것도 이쁘지 않아요? 차가 휙!!하고 지나갈때 막 따라붙는 은행잎도 넘 이쁘구요. 내가 왜 이리 감상적이 되어 갈까???
바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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