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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있어 거리로 나가보니 집근처인 김포공항 주위에 핀 꽃들이 마음을 열어 주고 있네요. 색깔도 화사한 튜우립! 철쭉.....이름모를꽃들! 축제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아침에 수영을 하고 집에 와서 혼자 밥먹기도 그래서 같이 수영하는 자매들과 팥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네요. 함께 하면 다른 생각 안들고 잠시라도 웃고 얘기하고..... 사람 사는게 다 이런거구나 싶어요. 집에 와서는 어제 담가논 쌀을 건져 놓고 아는 언니가 뜯어다 준 쑥을 삶고 방앗간으로........그런데 아저씨왈! "쑥이 적단다! 훨! 그냥 반만 쑥을 넣어 빻고.그냥 나머지는 흰걸로...... 조금 남긴 쑥으로 쑥 버무리를 하여 먹으니 향이 좋으네요. 내 몸이 좀 그래도 들에 나가서 쑥을 좀 뜯어야겠어요. 그냥 조금이라도.....많이 컸을텐데...... 매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려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보다 더 나뻐지지 않길 기원 하면서 하루하루를.......................
바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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