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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2일) 새벽에 출말하여 서울에서 남동생 내외를 픽업.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그냥 달린다.안성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보령에 도착하니 9시던가?? 층계가 없고 갈 수 있는 산행길을 찾다 보니 보령쪽에서 올라 가는길. 휴양림 쪽인데 참 가파르다.정상까지 경사만 있어 계속 오르기만..... 그래도 처음 가는 산이라 어려운줄 모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그런데 남동생 내외는 산행하는 사람들이? 아닌지라 걱정. 울 부부한데 이끌려? 온것이니 만큼.....ㅍ 정상에 가니 생각보다 억새가 그리 출렁이지? 않아 살짝 실망.~~ 홍성쪽 정상으로 가면 좋을것 같은데 일행때문에 가긴 그랬다. 점심을 먹고 커피 좋아 하는 남편 권하지만 모두 싫타고....ㅍ 나도 패스.땡초 김밥,떡,과일....잔뜩 집어 넣었으니.... 혼자 마시는 남편이 외로워 보였지만 모른척.흐흐 하산 하는데 남동생 내외 힘들어 하고 나도 힘들고.... 남편만 씩씩하다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는지?? 의아?? 셋이는 헉헉거리면서 점점 지쳐가고 그러다가도 눈이 마주 치면 웃고... 온몸이 나른하게 하산....마음만은 가벼웠다는거...ㅍ 대천해수욕장에도 처음 가보고..... 저 건너 보이는 곳이 홍성쪽 정상.바라 보기만....~~ 대천 해수욕장. 가슴이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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