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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어제 지났는데 왜 이리 더운가? 당연히 덥겠지 싶다가도 넘 덥다. 들판에 나가 보니 짙 프르다. 사람 사는것도 이렇게 폭폭 찌면 어찌 숨을 쉬고 살겠는가? 그나마 숨을 쉬고 사니 다행이다! 싶다. 이더위가 언제쯤 도망 갈라나? 얼른 보내드리고 싶다.이제 시작인디.....ㅎ 갈대가 참 많이도 컸다. 모처럼 나갔더니 벼가 이만큼....... 개망초도 군락을 이루니까 귀엽다. 비온 뒤라 농로가 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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