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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생일이 다가 오면 참 싫타! 그런 맘이 들어여. 왜? 1월이라서 추워서..... 22일이 생일인데 큰 아들은 아프다고 못온다고 전화가 왔고 남편이랑 아들 셋이서 칼국수를 먹으로 가는데 아들은 이해가 안되는 얼굴이구....ㅍㅎㅎ 많이 기다린다고 "이걸 먹으려고?" 맛있는거 사준다는데 난 이걸 먹겠다고.....국수집에 사람들로 북적북적! 그날(22일) 늦은 방에 아들이 조각 케잌을 들고 들어 오며 "아빠가 케잌 사왔죠?" 난 "아니! 아무것도 안사주더라!" 아들 "와 너무하다!" 난 고자질한꼴이 되고.....ㅍ 후에 남편이 조금 일찍 들어와 마트에 가자고 하여 귀찮은데도 따라 나섰는데 슈즈매장에서 얼마전에 내가 예쁘다고 한 장 지갑을 사주더라구여. 난 "고마워여!" 하고 받았지여.자기 한달 용돈이 거덜나는건데.....미안키도 하고 아마도 생일날 좀 안돼 보였나봐여.예전엔 꽃도 선물도 잘해줬는데...... 그때 생각하며 오늘도 내일도 사는거지여. 그날 덕유산 가자는걸 다음으로 미루자고 하구여. 날씨가 추워여! 언제쯤 풀리려는지....... 내가 이렇게 빨간색을 좋아 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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