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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원이야기 1차원은 점 2차원은 선 또는 면 3차원은 입체입니다. 흔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입체적인 3차원 세상 입니다. 2차원은면만 있고 높이는 0인 세계다. 그러면 4차원은 3차원에서 한단계 건너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세계입니다. 4차원의 세상은 3차원의 세상이 최소한 2개 이상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3차원의 세상이 1만개도 될수 있고 거의 무한에 가깝게 곱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가까이 있는 물체는 크게 보이고, 멀리 있는 물체는 작게 보이는게 3차원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4차원의 세상에서는 공간이 만약 반대가 된다면 가까이 보이는 것은 작게 보이고 오히려 멀리 보이는 것은 크게 보이는 것도 4차원에서는 가능하다. 5차원의 영역은 "마이너스"의 영역일것 같습니다. 색깔이 존재 하지 않으면 무엇으로도 가늠할 수 없다. 평면으로 구성된 세계가 있다고 하면 우리는 그 세계를 볼 수 없다. 당연히 두께가 없으니 우리는 그세계가 있어도 느낄 수가 없다. 2. 귀신에 대해 귀신 흔히 죽은 사람의 넋을 이르는 한국 민간신앙 속의 영적 존재. 원한에 사무쳐 이승을 헤매는 원귀인 경우가 많다. 귀신은 썩은 것, 어둡고 탁한 것, 음습한 것을 좋아한다. 사람에게도 붙는데 원기가 왕성한 자에게는 붙지 않고 허약한 자에게 붙는다. 양기를 싫어하고 음기를 좋아하는 탓에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잘 붙는다. 귀신은 한을 풀어주면 저승으로 가기도 하지만, 악질 귀신은 `신명'의 힘으로 내치거나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야 하며, 아주 강한 귀신에 대해서는 회유책을 쓰기도 한다. 퀘이(귀鬼) 중국의 귀신. 중국인들은 죽은 이의 넋을 선한 것과 악한 것으로 나누고, 앞엣 것을 `셴(신神)'이라 하고 뒤엣 것을 퀘이라 한다. 퀘이는 정상적으로 매장되지 못하거나 합당한 제 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의 혼령이 변한 악령이다. 영계에 오를 수 없기 때문에 세상을 방황하며 재난, 질병, 죽음을 가져온다. 오니 일본의 귀신.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초자연적 괴물이다. 8척이 넘는 키에 온몸에 털이 무성히 나 있으며, 머리에 두개의 뿔이 있고, 커다란 입에 날카로운 어금니가 튀어나와 있다. 허리에는 호랑이 가죽을 차고 있으며 커다란 쇠몽둥이를 들고 다닌다 .한국의 도깨비와 유사하나 훨씬 포악스럽다. 사탄 기독교 성서상의 타락천사. 악마 혹은 마귀(devil)와 동의어로 쓰인다. 사탄은 귀신보다 한 계급 위에 존재하는 신적인 존재로서 악한 영의 왕이다. 자기 밑에 있는 귀신을 통해 사람의 몸을 점령하여 그들을 괴롭히거나 병들게 할 수 있다. 이 사탄이 타락하기 전 천사였을 때의 이름이 루시퍼이며, 마태복음에서는 벨레제불로 부른다. ` 파리떼의 왕'(파리대왕) 혹은 `똥의 왕'이란 뜻의 벨레제불은 <구약성서>에서는 `바알즈붑'으로 나온다. 흡혈귀(뱀파이어) 피를 빨아먹는 귀신. 이단자나 범죄자 또는 자살한 자 가운데 흡혈귀가 된다. 인간의 피를 마시기 위해 주로 박쥐의 모습으로 밤에 나돌아다니는 흡혈귀는 새벽이 되면 무덤이나 흙이 가득 찬 관으로 돌아가야 한다. 흡혈귀에 피를 빨려 죽은 자 역시 불사의 흡혈귀가 된다. 흡혈귀 전설은 슬라브 지방이나 헝가리에 주로 퍼져 있는데, 가장 유명한 흡혈귀는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백작 드라큘라다. 영국작가 브람 스토커가 1897년 쓴 고딕 소설의 주인공인 드라큘라는 흡혈귀 이야기를 확산 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편 고스트(ghost), 디먼(demon), 스피릿(spirit) 등 우리말의 귀신이나 유령을 뜻하는 영어단어들은 많다.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도 그중의 하나다. 한데 폴터가이스트는 귀신이나 유령의 존재를 의심하는 서양의 심령학자들조차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실재의 현상'으로 믿고 있다. 그 증거들이 너무나도 뚜렷하기 때문에'불가사의한 초자연의 현상'이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폴터가이스트는 쉽게 말하면'귀신들의 장난'이다. 사물이 공중을 날거나 문이 저절로 열렸다 닫혔다 하는가 하면, 인적이 없는 곳에서 돌이 날고, 해머로 벽을 두드리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858년 최초의 기록이 나타난 이후 폴터가이스트현상은 수천가지의 예가 보고돼 있다. 그같은 현상의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기 위해 직접 목격했다는 학자들도 많지만 물론 아직까지 꼬투리조차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에너지를'심령(心靈)'과 결부시켜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만들어낸다는게 비교적 '과학적'인 견해고, 상당수의 심령학자들은'마술(魔術)'이라는 생각에서 별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우리의 '귀신관(鬼神觀)'은 폴터가이스트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폴터가이스트현상을 체험했다는 사람들이 없지 않지만 그'장난'의 주인공을'실체'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서양과는 다르다. 우리의 전통적'귀신관'은 네가지의 특징을 지닌다. 첫째는 밤에만 나타나 행동한다는 것, 둘째는 사람 모습을 가지고 사람과 똑같은 짓을 할 수 있다는 것, 셋째는 둔갑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넷째 는 특출한 초인적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귀신을 봤다”는 경험담에 대해서는'당사자의 불안정한 심리가 만들어내는 기이한 환각'으로 설명하는 학자들이 많다. 요컨대'귀신체험'에 과학이 개재될 수는 없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최근 귀신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이나 책들이 대단한 인기를 모으는가 하면 하루 평균 50여건에 달하는 귀신체험담이 방송사에 몰리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돼야 할까. 한 학자는'어수선하고 불안정한 사회상을 반영하는 일시적 현상'이라 진단하고 있다지만 이는 역시 순서가 뒤바뀐 것이 아닐까? 세상이 어수선하기에 인간의 직관력이 귀신에 대한 관심을 증대했다든가 혹은 귀신들 의 영향력이 세상을 어수선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 어쨌든 귀신은 그 존재유무의 증명성을 떠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98년 9월 17일 대만에서는 세계 7개국초청 "小靈" 귀신의 약칭-선발대회를 가졌다. 대만에서는 전통적으로 매년 음력 7월 한달간은 귀신의 달로써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달로 여행이나 출국 자동차 매매 무역 등 많은 부분의 성사나 거래가 거의 없는달이기도 하다. (우리의 윤달과는 반대로 인식하면 됨) 대만의 전통적인 종교는 정령숭배로 인간이 죽으면 몸은 소멸되어 없어지지만 영은 연기와 같이 공중에 떠나닌다고 믿는 사상이며 특별히 음력 7월은 온갖 모양의 귀신들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믿는 연고이기도 하다. 중국의 고전으로 남북조시대 동진 초기의 사학자이며 문학가인 간보(干寶·?~336)가 편찬한 '수신기'이다. 수신기는 귀신을 비롯해 `있을 법하지 않은 신비하고 괴이한 온갖 사건'을 집대성해 놓은 책이다. 불과 두어 줄에 그치는 짧은 글에서부터 콩트 길이의 제법 긴 것에 이르기까지 500여개의 장에 실린 사연은 환생, 예언, 마법, 이민족의 건국설화, 심지어는 외계인의 출현까지로 다양하고 다채롭다. 그러나 아무래도 주종은 귀신 이야기가 되는데, 그 귀신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명확히 가르는 서양식 이분법에서와는 달리 삶에 밀착한 귀신들이다. 억울하게 죽은 이가 복수를 하는 것은 보통이다. 산 자와 죽은 자가 혼인을 맺기도 하고, 착오로 저승 문턱에 갔다가 돌아오던 사람끼리 정분이 나기도 하며, 어수룩한 귀신을 속여 팔아 돈을 챙기는 이까지 있다. '수신기'의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거짓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귀신 같은 경우는 한 서린 여자 귀신 이야기가 압도적이다. 남자 귀신은 기껏해야 몽달귀신이나 저승사자 수준이다. 구무호나 처녀귀신 등 대부분의 귀신은 소복을 입고 긴 머리를 치렁치렁 늘어뜨린 한맺힌 여성들이다. 이를 한국사의 여성억압에 의한 표출이라 칭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음양에 의한 음의 기운을 귀신쪽에 가깝게 인정한 우리의 사상과도 맞는 부분이다. 사실 서양의 귀신은 유령이나 기타 용어보다는 괴물(monster)에 가깝다. 흡혈귀나 늑대인간 혹은 좀비...결론적으로 귀신(여기서는 한국적 정서에 맞추어)이라 한다면 사람이었거나 혹은 사람모습을 가질수 있거나 이에 상응하는 능력과 특출한 초인적 능력을 가진 특정한 목적(한이나 환생)을 가진 존재로 일반적으로 밤에만 나타나는 존재라 할수 있다. 3. 무속신앙에 대해 많은 현대인은 정신적 불안을 겪고 있다. 특히 짧은 기간에 격변을 거친 한국인의 경우엔 불안의 정도가 더하다. 그러한 불안감은 다종교공존이라는 한국 특유의 종교적 상황을 낳았다. 특히 무(巫, shamanism) 신앙은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넓고도 깊은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담고 있다. 무(巫)가 각광을 받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역사적으로 친숙하며 그런만큼 우리 삶에 그 정서가 녹아 있어서일 것이다. 굿의 정서란 바로 포용과 조화와 신명이다. 또한 직접적인 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이해의 과정이 단순하다는 것도 매력이 된다. 무(巫)에는 다른 종교처럼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믿음이 있고, 사제인 무당이 있으며, 신도인 단골이 있다. 그럼에도 21세기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무(巫)를 종교로서 이해하기를 꺼려한다. 이렇게 된 데에는 무(巫)를 부정적인 미신으로 몰아 탄압을 가한 탓도 있겠으나, 다른 종교들처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하지 않고, 현대사회에 걸맞는 종교인의 상을 정립하지 못한 것도 한 원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들을 딛고 한국무(巫)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종교로서 제대로 알려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종교이자 문화체계로서의 샤머니즘이 올바로 알려져야 한다. 민속신앙 - 민간인의 신앙은 크게 무속(巫俗)과 가신신상(家神信仰), 마을신앙으로 구분될 수 있다. 무속은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적 현상으로서 강신을 통해서 된 강신무(降神巫)와 혈통을 따라 세습되는 세습무(世襲巫)로 크게 나뉘고, 지방에 따라 굿의 형태와 무(巫)의 명칭이 다르다. 가신신앙에는 집안의 최고신인 성주신을 비롯해서 삼신, 조상신, 조왕신, 업신, 지신, 터주신, 측신, 용신 등에게 제의를 행하는 것을 말한다. 마을신앙은 마을을 지켜주는 신에게 제의(祭儀)를 행하는 것으로 마을 뒷산에 산신당이 잇고 마을앞에 서낭당이 있어 풍요다산과 제액초복을 기원하였다. 일생의례는 개인이 일생을 거치면서 일정한 의례(儀禮)를 거쳐 새로운 지위를 맞이하고 변화된 역할을 하도록 하는 의식절차를 일컫는다. 출생의례는 아기의 잉태에서 낳고 기르는 의식절차이다. 관례는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기 위한 갓을 씌우는 의식이며, 혼례는 중매잡이의 매개로 청혼과 허혼의 과정을 거쳐 양가에서 혼인을 치르는 절차이다. 상례는 임종부터 염습, 출상, 대,소상의 의식절차를 말한다. 제례는 조상숭배와 가족들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 의례로서 차례와 기제, 묘제로 나뉘어진다. 서낭당 마을 입구 당나무, 돌무더기, 당집, 장승, 솟대 돌탑, 선돌에 매년 제의를 행한다. 이는 모두 풍요다산과 제액초복을 목적으로 정초에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제물을 차려놓고 소원을 빈다. 마을신앙 마을의 안녕과 풍요다산을 기원하고 재액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내는 고사덛. 제의 형태는 주로 무당이 주관하는 당굿 형태와 유교식 제의를 통한 동제 형태로 나누어 진다. 이날은 마을 전체가 하나가 되어 마을의 질서와 협동을 재확인하는 축제의 날이다. 가신신앙 가신신앙은 집안의 신을 신앙하는 것이다. 성주신은 가옥과 가장(家長)의 수호신이며 조왕신은 주부의 수호신이다. 삼신(三神)은 아이의 점지와 수명을 관장하는 신이다. 터주는 택지신(宅地神)이고, 광에는 업신(業神), 대문에는 수문신(守門神), 변소에는 측신, 우물에는 용신(龍神)등이 있다. 무속신앙 무속은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종교적 현상이다. 무당은 신을 섬기는 일에 종사하며 굿을 전문으로 하는데 무인(巫人), 무(巫), 무격(巫覡), 무녀(巫女), 단골, 심방이라고도 한다. 특히 남자 무당을 격(覡) 또는 박수라고도 한다. 강신무는 강신한 몸주신을 모신 신단이 있고, 신의 실체를 환식하며 가무(歌舞)로 정통굿을 주관하는 사제인 동시에 영력에 의하여 점을 친다. 주로 중북부지방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세습무는 호남의 단골과 영남의 세습무당이 해당되며 혈통에 의한 사제가 세습되며 관할전인 단골판이 계승되고 정통굿을 할 수 있다. 이외에 제주도의 심방은 중간형태라고 볼 수 있으며 이곳의 무속은 강신 무당이라고 할 수 있다. 금련사(15호) 금련사의 주존불(主尊佛)은 아미타여래불(阿彌陀如來佛)이며 토속화 과정에서 도입된 칠성(七星)과 산신(山神)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금련사의 이러한 봉안 형태는 불교가 한국적으로 토착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의 배치는 종래 많은 대찰(大刹)이 갖추어온 격식을 따랐으며 법당(法堂)인 극락보전(極樂寶殿)은 외 7포, 내 9포의 다포전각으로서 조선말기에 충청남도 유성(儒城)에 세워졌던 사찰의 법당을 이건한 것이다. 원래 화려한 금단청 (錦丹靑)이었으며 이건후 외부만 개채(改彩)하고 내부는 원래의 단청을 그대로 두었다. 4. 빙의에 대해 ① 형체가 없는 무엇에 의하여 스스로 자신을 지탱할 수 없어 남에게 기대어 의지하고자 하는 것. ② 어떤 강한 힘에 지배되어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타(他)의 힘에 조종되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현상. ③ 예기치 않은 뜻밖의 현상이나 형체(공동묘지나 상엿집, 시체 등) 를 목격하였을 때 일시에 음습한 기운 즉 음기(陰氣)나 귀기(鬼氣)가 엄습하여 온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등골이 오싹해 지거나 간담이 서늘해지고 머리가 쭈뼛해지며 사지에 힘이 쭉 빠지고 온몸이 오그라들며 다리가 후들거려 꼼짝달싹을 못 하고 귀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헛것을 보고 헛소리를 내는 등의 이상 현상. ④ 자기 몸 안의 정기(精氣)보다 강한 사기(邪氣)나 살기(殺氣)가 충만한 곳에 갔을 때, 순간 정기가 이에 눌려 갑자기 어지러운 현기증을 느끼는 것. 또는 이런 장소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정기를 빼앗기고 사기(邪氣)와 살기(殺氣)가 충만해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심(正心)이 탐심(貪心), 역심(逆心)으로 바뀌어 올바른 사고력과 판단력을 상실해 공명정대하지 못하게 되며, 그로 인해 항상 의(義)보다 이(利)를 먼저 생각하고 배신과 모반을 일삼는 비굴한 짓을 하고, 바르고 얌전했던 성품과 성정이 갑자기 포악무도해지거나 광기 어린 행동을 하는 것. 육신을 잃은 혼백(영혼)이 유주무주(有主無主) 고혼이 되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인연처를 찾아 우주법계를 떠돌다가 혼백이 머물기에 적당한 장소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미혹하고 싸늘한 영체를 그곳에 숨기게 된다. 그로 인해 영체(靈體)가 들어간 장소는 흉지(凶地), 흉가(凶家)가 되게 마련이고 그곳에 사는 사람 또한 귀신에 홀린 상태가 되어 평소와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게 된다 5.백마법과 흑마법 백 마법 단순하고 간단한 마법 흑 마법 거대한 힘을 나타내는 마법의 종류 6. 영안트이기 명안변술이라함은 눈으로 보는것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하여금 영 또는 정령,혼들의 모습등을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고 느낄수 있도록 新眼 을 만드는 술법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가부정좌를 하고 앉습니다. 그리고는 손을 가지런히 단전에 포개서 올립니다.포갠 두손으로 단전으로부터 기운을 주고받는 일을 반복 하도록 합니다. 마음의 안정, 자신의 기운을 어느정도 극대화 시킨뒤에는 일념으로 마음속에 빛하나를 떠 올립니다. 그 빛이 보이면 그 빛을 점점 확대 시킵니다. 거의다 확대시킨후에는 빛이 온 마음속을 환하게 비추는것으로 보일것입니다. 전체가 환하게 보일정도로... 그리고는 손의 형태인 手形을 바꿉니다. 중지와 검지를 서로 깍지끼듯 교차합니다. 나머지 손가락은 모두 펴고 두손가락만 접어서 깍지 처럼 끼웁니다. 그 손을 명치 위치의 바로위에 고정시킵니다. 두 손가락 사이에서 기운을 교차 시키면서 양 어깨를 타고 두 눈으로 기운을 뽑습니다. 그리고 心中과 눈에선 빛사이에서 뭔가의 형체를 볼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그형체를 집중하여 그려나갑니다. 물론 자신만의 느낌으로 그리는 추상체가 아닌 원래 나오고자 하였던 모습으로 나오도록 잡념이나 헛됀 상상은 하여선 안 됍니다. 그저 처음 보고자 했던 것만을 느끼고 그리면 됍니다. 처음엔 이 기술을 사용하는것이 무척힘 이들 것 입니다. 하지만 수련이 많아질수록 이 기술을 구사할때 자신이 그리지 않아도 이 자세로 운술(運術) 한다면 자신이 느끼기 전에 먼저 형체가 떠오를것입니다. 그때를 위해서 열심히 수련정진하여야 합니다. 이 기술은 天道秘術 의 일부입니다. 7. 저승문답 명판관 여주(黎澍)선생의 실제 저승 재판기록이다. 여주선생은 다 아는 바대로 나이 많고 덕이 높고 또 명판관으로 법률계에 소문이 난 사람이다. 그는 늘 평소에 자신이 저승의 재판관으로 다년간 있었고, 수면중에 잠깐 명부(冥府)에 가서 그 옥안(獄案)들을 처리했노라고 말하곤 하였다. 그때 중국군의 참모장 임유양은 그와 매우 절친한 사이로 그러한 저승이야기를 자주 듣곤 하였다. 그리하여 그 바쁜 와중에도 어느 날 하루 짬을 내어 본격적으로 임참모장이 그간의 경위를 직접 묻고 그에 대한 여주선생의 구술(口述)을 손수 수록하여 저승문답이란 한 권의 책이 이루어진 것이다. 흔히들 요즘 신세대인들은 자칭 소위 과학과 문화를 연연하여 저 신명세계 귀신이야기를 하면 아주 질겁을 하고 무슨 벌레를 씹었거나 똥밟은 것처럼 몸서릴 치고 도망간다. 그리고 아주 무지몽매한 미개인 취급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저 신명세계를 부정하는 현대 문화인들이 살인, 강도, 강간, 부정, 비리를 이처럼 서슴없이 자행하는 것일까? 생혈을 빨고 인육을 뜯는 저 막가파나 지존파 등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모든 종교의 가르침이 이 '심령' '신명세계'에 중점을 두고 교화하는 것일텐데, 이렇게 번창한 종교의 주장이 무슨 힘이 있단 말인가? 불교의 윤회설은 차치하고서라도 인류의 영원한 스승인 공자도 그 주역(周易) 계사편에서 " 역은 위로는 천문을 관찰하고 아래로 지리를 살피고 있다. 그러므로 이승과 저승의 일을 알며, 사물의 시초를 미루어 사물의 종말을 알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고 사는 이치를 알 수 있으니, 정기(精氣)가 엉기어 모인 것이 생물이 되고, 변하여진 것이 영혼인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의 실체와 정상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하였고, 또 중용(中庸)에서 말하기를, "귀신의 덕됨이 왕성하기도 하구나.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지만 만물의 본체가 되어 있어 빠뜨릴 수가 없다." 라고 하였다. 그런데 소위 사대부라고 하는 사람들이 귀신을 무시한다든지 귀신을 말하기를 꺼린다는 것은 바로 공자를 무시한 것이며, 주역을 모르기 때문인 것이다. 우주 자연의 섭리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모난 것이 있으면 둥근 것이 있는 것이다. 이걸 미루어 생(生)과 멸(滅),음(陰)과 양(陽),유(幽)와 명(明), 인(人)과 귀(鬼)가 모두 상대적으로 넓혀져 존립하는 것이 사물의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두렵고 놀라서 무서워 떨면서 지나온 일들을 반성하고 다짐하였다. 귀신을 믿고 안믿고간에 어쨌든 이 한편의 책은 권선징악의 공이 모두 갖추어 있어서 세상인심을 바로 잡는 데에 유익된 바가 없지 않겠기에 여기에 번역하여 게재하는 바이다. ♣ 선생이 지난날, 일찍이 저승의 재판관이 되었었다 하셨는데 정말 그랬습니까? → 그렇습니다. 세간 사람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모두 괴이하게 여길 터이지만 나로서 볼 것 같으면 그 일이 일상적인 일이어서 조금도 괴이하지 않았습니다. ♣ 그것이 어느 때의 일이었습니까? → 청나라말 광서(光緖) 경자(庚子, 1900)무렵의 일로써, 내 나이 열아홉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 소임은 어떤 직무에 관계했으며 어느 부 밑에 속했습니까? 그리고 직원은 몇 명이 있었는지요? → 동악부(東嶽府) 아래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동악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건을 집행한 뒤에 공사를 가지고 보고를 올렸을 뿐입니다. 나는 그때 분정(分庭)의 정장(庭長)을 책임 맡았었는데, 따로 배심원 네사람을 두었었고 봉사한 귀졸(鬼卒)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 저승재판관을 몇 년이나 맡았었습니까? 그리고 그 일은 매일 가서 처리했습니까? 또 어느 지방을 관할했었습니까? → 전후 4~5년간을 했었고, 날마다 가서 했습니다. 관할구역은 화북(華北)의 다섯 성을 맡았었습니다. ♣ 저승에서는 왜 선생을 재판관으로 삼았었는지요? → 나 또한 일찍이 같은 사건을 맡아서 조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 수전세(數前世)에서도 저승판관을 했었습니다. 그 속세 인연의 끈으로 해서 다시 그 일을 맡았을 뿐입니다. ♣ 저승에도 규정 법률이 있습니까? 있다면 선생은 그런 율법을 학습하지 않았을 터인데, 어떻게 재판에 착오가 없을 수 있을까요? → 내가 그 규정 법률이 있었던 것을 못 보았던 것 같은데, 다만 그 제안을 판결하면 저절로 그 급소에 정확히 들어맞았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 선생이 맡아서 했던 일은 어떤 종류의 사건이었습니까? → 내가 맡았던 일은 사람이 죽은지 10개월 이내의 것으로, 그 사람의 생전에 지은 선행과 악행의 사건을 맡아서 했습니다. 기한을 넘긴 일을 따로 맡아서 처리하는 주무자가 있었습니다. ♣ 선생은 그때에 염라대왕을 보았습니까? →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 사람의 생전에 하였던 선악의 행위를 귀신이 어떻게 다 알고 다 볼 수 있단 말입니까? 빠뜨리지 않고 다 기록되어 있습니까? → 예. 귀신은 형체가 없는 것도 능히 다 볼 수 있고, 소리가 없는 것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인간 세계의 온갖 사상과 행위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귀신은 스스로 다 알고 다 알 수 있습니다. 그 기록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귀신은 사람의 머리 위의 붉고, 누렇고, 희고, 검은 빛깔을 보고서 그 사람의 행위와 생각의 선악을 다 알 수 있습니다. ♣ 죄 지은 귀신도 또한 교활한 변명을 합니까? → 예. 극히 많습니다. 죄 지은 귀신은 그가 지은 죄악에 대해서 역시 교활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다가 그 죄의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면 그때에서야 고개를 푹 떨어뜨리고 아무 말이 없습니다. 일찍이 한 귀신을 심판하는데, 그 사람이 생전에 겉으로는 위선적인 행위를 닦으면서 남 모르게 못된 짓을 다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악행 범죄의 사실에 대해서 극력 부인을 하는데, 내가 보니까 그 사람의 죄악이 산처럼 쌓여 있었어요. 증거를 확실히 파헤쳐서 극형을 가하려 하는 찰라에, 그 귀신이 뜻밖에 금강경(金剛經)을 외우고 있어요. 그러니까 좌우 배심원들이 그 귀신의 머리 위에 붉은 빛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는 황급히 심판을 정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는 그 배심원들이 그 귀신한테서 뇌물을 받고 사정에 끌려서 그러는가 하고 이에 형을 더 무겁게 가하려 하니 그 귀신이 더욱 힘써 금강경을 외우는 것입니다. 좌우 배심원들이 나더러 "빨리 일어나서 삼가 공손히 서 있어라"고 하더군요. 내가 이르기를 , " 나는 공판정의 우두머리인데 어찌하여 범죄자를 향하여 공손히 서 있어야 하느냐? "고 했더니, 좌우 배심원들이 이르기를, "아닙니다. 이 귀신의 머리정수에 불광(佛光)이 이미 나타났는데, 그런데도 그를 심판하면 부처님을 모독한 게 되니 심판을 정지한 것만 못합니다"라 해요. 내가 그때 그들을 보니까 그들은 모두 일어서서 두손을 공손히 모으고 서 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공경한지 극히 장엄해요. 내가 그들에게 묻기를,"그러면 이 죄인을 어떻게 판별하여 처리하려 하는가?" 하고 따졌더니, 그들이 이르기를, "그를 판결하기를 사람의 태에 보내기를 수차례하여 그로 하여금 금강경을 기억하여 외울 수 없을 때를 기다려 그때에 가서 다시 그 죄를 다스리면 됩니다. "그래요. 내가 말하기를, "그를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면 그로 하여금 오히려 유익되게 하는 것이 아닌가? 또 그를 수차례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면, 그가 응보(應報)를 받게 되는 것은 수백년 이후라야 되는데, 어찌 그리 더디게 하여 그르치려 하는가?" 고 했더니 좌우에서 말하기를, "그로 하여금 잠깐 태어났다가 금방 태안에서 죽게 하면 몇 년이 안 가서 이미 몇 대를 거친 것이 되니, 그가 지은 죄업은 죄업대로 과보를 받게 되고, 금강경을 외운 것은 또한 금강경을 외운 공덕이 있게 되니, 이 두 가지가 모두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훗날 그가 지은 죄업을 분별하여 응보를 받게 하면 두 가지 일이 조금도 어그러지지 않습니다" 그래요. 그래서 내가 마침내 그렇게 하도록 윤허를 하였습니다. ♣ 사람이 죽은 뒤에 그 귀신의 뜻은 얼이 빠져 꿈속 같은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으면 맑고 성성하여 평상시와 같습니까? → 맑고 성성하여 살아 있을 때와 같습니다. ♣ 저승에 들어갈 때는 매일 어느 때입니까? 그리고 그 안건을 심리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 최초에는 매일 해질 무렵이지만, 그후로는 대낮에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오후에 갑니다. 오고 갈 적에는 모두 간단한 상여를 타고 가는데, 달리는 발걸음이 매우 빠릅니다. 그리고 안건을 심리하는 시간은 언제나 짧은 시간 내에 합니다. 그러나 복잡한 안건을 만나면 역시 연장하여 여러 날이 걸리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안건은 극히 적습니다. ♣ 저승에 들어갈 때에 그 사람의 신체는 현재 수면(睡眠)상태입니까? → 저승에 들어갈 때에는 몸은 평상 위에 누워 있고 모습은 깊이 잠이 든 것 같습니다. 마시지도 않고 먹지 않아도 또한 굶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습니다. 어떤 때에는 친한 벗들이 갑자기 찾아와서 또 불편한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눈을 감은 채 건성건성 대답하는데, 모습이 마치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았습니다. 어떤 객이 와서 묻고 하면 또한 그 물음에 따라 대답하는데, 다만 말이 입에서 나오지도 않고, 또 객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저승 갔다가 되살아 나오면 정신도 또한 피곤한 줄을 깨닫습니까? → 정신은 조금 피곤하고 모습은 마치 막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습니다. ♣ 저승길에도 음식이 있습니까? → 예,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음식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저승 재판관의 복장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또 그 공문의 격식은 어떻습니까? → 내가 저승판관으로 있을 때는 아직 청나라가 있을 무렵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복장과 공문의 격식은 모두 만주국 청나라의 법식과 똑 같았습니다. 다만 중화민국이 들어선 이후로는 고쳐져서 새 제도를 따랐습니다. ♣ 저승판관도 역시 봉급이 있습니까? → 예,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도 쓸 곳이 없기 때문에 수령하지 않습니다. ♣ 저승의 형벌의 종류는 얼마나 됩니까? → 저승의 형벌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이 인간세상의 형벌에 비교하면 참혹하기가 백배나 됩니다. 만약 지금 사람들이 그걸 본다면 참혹한 형벌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경력으로 보면, 인류가 차라리 인간 세상의 형벌을 받을지언정, 절대로 저승 법정에서는 형벌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즉 이 세상에서는 형을 받으면 형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저승에서는 형이 끝난 뒤에도 또 다시 그 죄과에 따라 재형을 받습니다. 비유하자면, 이 세상에서는 열 사람을 죽였다면 그 죄는 한번 죽는 것으로 끝나지만, 저승에서는 반드시 열 번의 형을 받습니다. 형이 끝나면 다시 생을 바꿔 태어난 십대의 생까지 살인죄의 사형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톱으로 자르고, 맷돌로 갈고, 칼끝이 뾰쪽뾰쪽 세운 산 위를 맨발로 걸어서 오르게 하고, 기름 가마솥에 넣고 수레로 사지를 찢고 하는 등의 형이 실제로 있습니다. 죄의 응보는 참으로 두렵습니다. 이와 같으니까요. ♣ 저승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어떤 종류의 덕행입니까? 그리고 최악의 죄로는 어떤 종류의 죄업입니까? → 저승에서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것은, 남자는 충과 효이고, 여자는 절개와 효도입니다. 이 두 가지를 행한 사람은 비록 죄업이 있다 하더라도 또한 반드시 경감하여 줍니다. 최악으로 여기는 것은 음탕과 살인죄 두 가지입니다. 그리고 살인죄는 또 음탕에 비하여 더욱 무겁습니다. 만약에 음탕으로 인하여 인명까지 살해한 자는 두 가지 중죄를 함께 저질렀기 때문에 한결 죄를 덧씌운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만가지 악 가운데 음탕이 첫째요, 백가지 선 가운데 효도가 먼저다"라고 한 말이 참으로 헛말이 아닙니다. ♣ 저승에는 이미 문장으로 이루어진 성문법률(成文法律)이 없는데, 그 죄의 가볍고 무거운 것을 어떻게 저울질합니까? → 여기에서 그 범죄의 동기와 발생의 결과를 보고 그 정황을 살피고 사리를 참작하여서 그 경중을 결정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절도죄를 한 것을 가지고 비유한다면, 그 절도질을 한 사람이 본래 생계에 압박되어 한 것이고, 망녕되어 다른 나쁜 데에다가 쓰려고 한 짓이 아니라면, 그리고 도둑맞은 사람이 부자인 한 사람에만 관계되었고, 그 액수도 크지 않으며, 또 그 부자의 생계에 별 영향도 없고 그 부자가 그 도둑맞은 것에 대해 또한 크게 애석하게 여기지도 않는다던가, 또 그 도둑맞은 것이 장차 그걸 가지고 가서 음탕한 짓이나, 도박을 하거나, 담배, 술등 정당하지 못한 부정한 곳에 용도로 쓰려고 한 것이라면, 그 죄는 되려 가볍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 도둑맞은 부자가 그것을 하인들에게 의심을 두고 심하게 꾸중을 하여, 그 책망을 받은 하인이 억울하고 분이 나서 자살을 하게 되었다면, 또 가난한 사람의 쌀 사고 약 살 돈이라면, 그리고 도둑맞은 것으로 인하여 굶어죽고 병들어 죽는 데까지 이르렀다면, 또는 압박을 받아 스스로 몸을 빼어 싸움에 뛰어들어 인명을 살상하는 데 이르렀다면 그 정황을 살필 때 매우 무겁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의 절도죄만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 저승의 법정에서 죄를 심판할 때도 간혹 착오가 있습니까? → 절대로 없습니다. 저승법정에서는 범인의 죄상에 대해서 모두 일찍이 정밀히 조사해 두었고, 또 확실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그 심판은 지극히 공정합니다. 따라서 착오된 일이란 절대로 없습니다. ♣ 우리 범인은 하룻사이 또는 일생동안에 한 생각 일어났다가 한 생각 없어지는 것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또 선행을 한 것, 악행을 저지른 것을 바로 자기도 다 기억을 못합니다. 그러나 저승 법정에서는 사람들의 공과 죄를 아주 미세한 것까지도 죄다 기록되었다면 또 어찌 그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것이 이와 같음을 꺼리지 않을까요? → 사람의 사상이란 게 마치 한 생각 일어났다가 한 생각 사라지고 갑자기 해놓고선 이내 잊어버리곤 하여 저 공중의 새 발자국 같고 물위에 뜬 거품 같아서 저승에서도 역시 다 기재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만일 한 마음을 오로지 쏟아서 그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이 떠나지 않으면 비록 나타나지 않은 행위일지라도 또한 공과 죄가 있으면 기록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생각이 행위로 이뤄진다면 그 공과 죄는 더욱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 크게 수행한 사람도 죽은 뒤에 역시 저승에 가서 재판을 받습니까? → 저승 법정에서 관리하는 것은 모두 업(業)안에 끌려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용록(庸碌)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들로서 큰 선행도 없고 큰 악행도 없는 사람들을 관리합니다. 만약에 크게 수행한 사람은 죽은 뒤에 곧바로 천당(天界)에 올라가기 때문에 저승을 거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저승명부에 이름이 없기 때문에 저승에서 심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중 혹시 천당에 오르는 것이 조금 늦는 사람은 어쩌다가 저승을 거쳐가기도 하는 데, 이런 사람이 저승에 오면, 저승판관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내려서서 그를 맞이합니다. 그러면 그 혼백은 걸을 때 마다 점점 높아져서 마치 구름사다리를 걷는 것 같습니다. 그가 저승법정에 가까이 오면 그 높이가 법정지붕의 용마루와 나란히 섭니다. 이러한 사람은 이름점고가 끝나는 즉시 곧바로 천당에 오르기 때문에 잡아매어 둘 수가 없습니다. ♣ 저승법정에서도 서양인을 잡아옵니까? 만약에 서양인이 오면 피차에 언어는 어떻게 회통합니까? 만약에 양인이 없다면 양인이 죽은 뒤에는 어디에 가서 심판을 받습니까? → 내가 저승판관이 되었을 때가 마침 경자년(庚子,1900) 8개국 연합군이 북경을 공격한 지 55일만에 항복한 뒤이기 때문에 국내외의 군대와 민간인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승에도 다소의 서양사람들이 법정에 들어온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승에서는 저절로 그들의 말이 통해(通解)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난리에 죽은 한 제독(提督)과 또 충성으로 나라를 보위하다가 의분이 복받쳐 슬퍼하고 한탄하다가 몸을 버린 자가 심리를 받은 일이 있었는데, 나는 친히 그들이 똑같이 곧바로 천계(天界)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한번도 그들의 심리를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중국의 저승 재판소가 이 한 곳만이 아니고, 또 구미(歐美)의 각 나라도 또한 따로 저승 재판소가 있어서 각기 그 정황에 따라 처리합니다. ♣ 저승에서는 어떻게 이승 사람을 써서 저승으로 데려갑니까? → 부유하고 고귀한 사람들은 그 저택에는 항상 많은 신들이 수호하고 있고, 그 사람의 좌우에서 심부름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날쌔고 힘이 장사이어서 양기(陽氣)가 왕성하기 때문에, 저승사자가 그 사람 병상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비유하면 장군이 병영 안에서 병들어 죽으면 그 4주동안은 경위가 삼엄하고 창과 대포가 죽 늘어서 있으며, 영내의 병사들은 또 모두 소년들이어서 양기가 펄펄 끓고 있어서 저승사자 귀신이 그 앞에 가까이 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산 사람의 혼을 써서 그를 끌어갑니다. 그래서야 심리할 안건이 도달합니다. ♣ 칼로 목이 잘려 죽거나 기타 참혹하게 죽은 귀신들은 그 몸뚱이와 머리가 온전치 못한데, 그 영혼들은 보통 병들어 죽은 귀신들과 구분이 있습니까? →그 영혼만은 모두 온전하여 보통귀신과 다름이 없습니다. 오직 그 얼굴 모습만이 조금 모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상처에 핏자국이 남아 있고, 용모가 참척하여 고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귀신도 또한 소멸의 기한이 있습니까? → 예, 있습니다. 내가 본 옛 귀신은 멀리는 송나라, 원나라 때까지에만 이르고, 당나라 이상의 귀신은 절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선불(仙佛)이 된 분을 제외하고는 만고에 길이 생존 할 수 없습니다. ♣ 사람은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에 이르는 동안에 용모가 점점 변하여 가는데, 귀신의 용모도 또한 나이에 따라 노쇠해집니까? → 귀신의 용모는 그 병들어 죽을 때까지는 똑 같습니다. 해가 오래 지났다고 해서 노쇠해지지 않습니다. ♣ 저승에도 낮과 밤이 있고, 해와 달, 별들이 있습니까? → 저승에도 역시 낮과 밤이 있어 이승과 똑 같습니다. 그러나 오직 해와 달, 별들은 절대로 볼 수 없습니다. 그 정확한 모습은 마치 사천(四川)에 큰 안개가 낀 것 같고 화북(華北)에 뿌연 황사 덮인 날씨와 같아서 이승의 밝은 세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귀신들은 따스한 8시 이후부터 11시까지에 이르러서야 그칩니다. 그리하여 귀신들은 양기가 터지기 시작하면 모두 어둡고 그늘진 곳으로 피하여 숨습니다. 오후에 그늘이 점점 많아지면 외출합니다. ♣ 저승에도 역시 춥고 덥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습니까? → 예, 그렇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이승같은 무더위가 없고 겨울에도 이승같은 매서운 추위에 비해 덜 춥습니다. ♣ 저승에도 역시 음식점이 있습니까? 그리고 이승 사람이 만든 종이돈을 저승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까? → 예, 음식점이 있지요. 거기에는 나물 음식종류가 많습니다. 이승 사람이 만든 지전(紙錢)을 저들도 또한 사용하여서 물건을 살수가 있습니다. ♣ 저승에서도 매일 세끼 밥을 먹습니까? → 거기에서는 매일 한끼만 먹어도 여러 날 배부를 수 있어서 날마다 꼭 세끼를 먹지 않습니다. ♣ 저승에서도 잠을 잡니까? → 예, 거기에도 역시 침상과 잠자리, 요, 이불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잠자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겨우 가다가 잠깐 벽에 기대든지, 눈을 감고 조금 쉬든지 하면 곧 수면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승사람들처럼 매양 잠잘 때 꼭 7~8시간씩 자는 것은 아닙니다. ♣ 저승에도 시가지가 있고, 상점이 있습니까? → 예, 있지요. 그러나 규모가 매우 작아서 여기 인간 세상의 작은 점포와 다름이 없습니다. 거기서 파는 것은 음식과 잡용품들이 많고, 다만 웅장하고 화려하고 넓고 큰 인간세계의 큰 공사(公司)라든지 양행(洋行)같은 것은 없습니다. ♣ 이승에서 만든 음식을 귀신들도 먹습니까? → 그렇습니다. 오직 그 기(氣)만을 흠향할 뿐이요, 진짜로 먹지는 않습니다. 만약 여름철에 식품이 두 그릇이 있어서 한 그릇은 귀신에게 제공을 했고, 다른 한 그릇은 제공하지 않았다면 이 제공한 음식은 제공하지 않은 음식과 비교하여 반드시 먼저 부패합니다. 그것은 귀신이 이미 그 음식의 기를 섭취하였기 때문입니다. ♣ 저승의 음식을 이승의 것과 비교하여 어떤 게 더 좋습니까? → 아마 이승의 것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읽어볼만해서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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