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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는 누가 발견했을까? ☆ 지금으로부터 1,400년 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카파란 지방에 염소를 모는 칼디라는 목동이 한 명 있었다. 목동은 오랫동안 염소와 함께 생활한 탓에 염소의 습성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지르거나 채찍을 휘두르면 염소들은 그를 맴돌며 명령에 따랐다. 하루는 그가 염소들을 평소에 자주 가던 잔디밭이 아닌 새로운 초원으로 이끌고 갔다. 그 초원 주위에는 울창한 숲이 있어 먹을거리가 풍부했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염소들이 모두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 목동을 잘 따르던 염소들이었지만, 이상하게 그날은 채찍을 휘둘러도 말을 듣지 않았다. 게다가 조용하고 온순하던 녀석들이 갑자기 춤을 추듯 활기차게 뛰어노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한참을 제멋대로 뛰어다닌 염소들은 한밤중이 되어서야 제풀에 지쳐 잠이 들었다. 목동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대체 이 녀석들이 왜 이러지? 오늘 낮에 뭘 먹었길래 이러는 걸까?' 다음날, 목동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염소를 데리고 어제 갔던 초원으로 다시 가보았다. 그리고 염소들이 어떤 나무의 잎과 붉은 열매를 따먹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날 저녁에도 염소들은 어제와 같이 활기차게 뛰어다니며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다. 목동은 그 나무의 잎과 열매를 따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해 보았더니, 쓰고 떫은맛이 강했다. 목동은 재빨리 그것을 뱉어 화로에 던져 버렸다. 그런데 잠시 후, 화로에서 그윽한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 목동은 나무의 열매를 불에 올려 끊여 보았다. 그러자 떫은맛이 사라지고 굉장히 달콤한 맛이 났다. 그리고 피로가 사라지면서 정신이 맑아졌다. 열매의 효능을 알게 된 칼디는 곧 그것을 음료로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그 소식은 이슬람 수도원의 승려들에게까지 전해졌다. 매일 시간에 쫓기고 피곤한 생활을 하는 승려들 사이에서 열매로 만든 음료는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목동이 우연히 발견한 열매의 음료는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 열매를 발견한 카파 지방의 이름을 따서 그 음료를 커피라고 부르게 되었다. 만약 그때 목동이 나무의 열매를 발견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 현대인들의 코를 즐겁게 해주는 그윽한 커피 향기를 맡을 수 있었을까 ? 염소에 대한 목동의 애정과 관심이 커피를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습관을 지녔다. 이는 일상생활 중의 사소한 일들이 모두 성공의 기회이자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거나 중요한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해서 실패한 경우보다 생활 속의 사소한 일들을 잘 처리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다. 대부분의 성공은 그 사람의 뛰어난 능력이 아닌 사소한 일을 돌아보는 관심에서 시작된다. 작은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큰 일을 맡길 수 있겠는가 ? 데일 카네기는 이런 말을 했다. "언뜻 보기에 보잘것없는 일일지라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 모든 일은 정복할 때마다 실력이 붙는다. 작은 일을 훌륭히 해내면 큰일은 저절로 결말이 난다." 작은 능력으로 큰 일을 이루듯 하찮은 일이 때로는 성공의 열쇠가 된다. 대부분의 성공은 그 사람의 뛰어난 능력이 아닌 사소한 일을 돌아보는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소한 일을 해내는 것도 능력이다. 그 능력들이 한데 모이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 ☆ 옮겨온글 ☆ ☆ ☆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날개의 작가 이상(李箱)(1911~1937)이 1930년 대에 서울 해장국 골목인 청진동에서 처음으로<제비 다방> 이라는 상호로 다방을 개설하였다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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