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모셔온지 2년이 넘었는데 병원,객지의아이들,
그리고 저희부부 세집살림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매일 남편이 자진해서 찾아뵙고 말동무에 안마에 지압까지 맡아하고 있어요,
나이먹어가며 저 자신을 업해야 하겠기에 도전하다보니
다양한 시도들을 하게 되었어용..요리하는 시간은 아무리 힘들어도 재미있어요--설거지하면서
다음엔 뭘해먹을까?하는 생각에 즐거워요.
2003년부터 라디오나 TV등에 사연올려 상품타구요,2005년부터 상황에 맞게 요리대회 출전하구요, 좋아하는 스포츠활동하면서
작년에는 온가족 꼬득여 새만금인라인대회 10km 출전하여 완주하기도 했구 6년째 도민체전 군대표로 출전했어요,
친정어머니께서 71세신데 쓰러지신지 6년째예요, 거동이 불가능하게 된건 3년째이구요,
긴병에 효자 없다는데 저희 어머니는 사위셋은 끝내주게 잘봤다구나 할까요, 딸들이 병원비 부담하고 있는데 전
상시 신용카드 출전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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