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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같은 남친(남편)이 작년 결혼식을 끝내고 처음으로 추석을 맞이하며
어머님과 형님들을 따라하는 저를 보고는 안쓰러운듯 한숨을 쉬며 불러냅니다
그리고 "우리 애기 추석빔"이라며 10만원짜리 수표를 꼬옥 쥐어 줍니다
그리고 남편이 잠들고 고단한 몸을 이끌고 샤워를 하고 화장대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화장대 거울에 무언가가 붙어져 있더군요
'어 이게 뭐지?'하고 보았습니다
거기엔 "우리 애기 고생했지? 이 오빠가 퀴즈 하나 낼께 낼 아침까지 알아내서 알려줘"
라고 쓰여 있었죠
그리고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심성이 악한 사람은 _ _ 달과 같고 심성이 고운
사랑은 _ _ 달과 같다" 라고요...
저는 밤새 생각했고 결론은 "초승달과 보름달"이라고 말해 줬습니다
다음날 남편을 조금 놀라며 "어떻게 그런 결론을 내렸지?"라고 물었고
저는 놀라는 남편을 보며 득이양양하게 "응, 그럴것 같았어...나 학교 다닐때 국어공부 잘
한거 알지? 유추해 보니까 그렇더라구 ^^" 라고 말했고
남편은 "응, 맞았어...그런데 순서가 틀렸네"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는 그 이유를 "절에 갔을땐데 스님이 그러셨어... 악한 마음을 갖게 되는 자는 차츰 마음의 빛(공덕)이 적어져 결국은 줄어만 드는 보름달과 같고 착한 마음을 갖게 되는 자는 지금은 초승달이지만 곧 마음의 빛(공덕)이 충만하는 보름달이 될꺼라고 말이야... 한 가위를 맞아 고생하는 당신과 달을 보니 괜히 이 말이 떠오르더라, 뉴스에 보니까 오늘이 정말로 보름달이 되는 날이래, 우리 오늘 저녁에 늘 지금만 같이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잘 살고 부모님 공경하고 살수 있게 해달라고 그리고 욕심 부리지 말게 해달라고 달에게 소원을 빌자"라고 말하더군요
작년 이맘때쯤, 저는 남편과 함께 같은 하늘에서 같은 달을 보며 빌었던 같은 소원을 기억하며 이번 추석을 맞이합니다...
 
다행이 이번 추석에는 작년만큼 물가가 비싸지는 않다는군요, 아줌마닷컴 우리님들...
모두 맛있는 음식 장만하시고 그것보다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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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튠, 행운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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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튠, 행운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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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 포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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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화장품 백과 사전

화장품, 정말 다 알고 있습니까?

마사지, 팩, 맨날 똑같은 화장품 이야기 지겹다구요? 정말 예뻐지고 싶다면 화장품을 먼저 이해하세요.많이 알면 많이 예뻐진답니다. 다 알고 있는 거 같지만 얼마나 잘알고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기.

화장품 유효기간에 대한 진실

1 로션&스킨&에센스 개봉전 3년, 개봉 후 1년 한번 손에 덜어낸 제품을 용기 안으로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할 것. 일반적으로 고온을 피하여 서늘한 것에 둔다. 2 향수개봉전 5년, 개봉후 3년 향수는 특히 고온에 보관할 경우 향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주의. 유효기간이 지났따 하더라도 세탁이나 방향제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3 크림류개봉전 3년, 개봉후 1년 수분크림,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 크림 종류의 화장품 역시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하지만 너무 낮은 온도에 보과하면 유분과 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 약 15도가 적합. 4 매니큐어그늘진 곳에서 보관할 경우 1년 매니큐어는 오래되면 색이 변질되고 냄새가 난다. 액이 굳었을 경우는 아세톤을 살짝 섞어서 사용하면 부드러워진다. 5 마스카라개봉수 3~6개월 그 이상이 되면 굳어버린다. 특히 사용할 때는 되도록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펌푸질하듯 솔을 여러번 넣었다 뺐다 하면 액이 빨리 굳으므로 나선형으로 돌리듯이 부드럽게 빼준다. 6 립스틱&립글로스개봉과 상관없이 2~3년 입술에 직접 바르지 말고 브러시를 이용하여 바르면 더 오래 쓸 수 있다. 7 파우더& 트윈케익개봉전 3년, 개봉후 1년 항상 깨끗한 퍼프를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파우더의 경우 사용한 후 에는 반드시 용기를 살짝 흔들어 뭉침을 방지하자.

똑같은 화장품 더 잘 쓰기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바르기

스킨 바르기스킨은 클렌징의 마지막 단계이자 기초 화장의 시작 단계이다. 스킨은 아끼지 말고 듬뿍 바르도록 하자. 화자솜을 기본 두 방으로 하여 살짝 닦아내듯 피부결에 따라 문질러주듯 정리한다. T존은 한번 더 닦아준다.

로션 바르기로션을 바를때는 반드시 얼굴에 먼저 찍어둔 후 문질러 주는 것이 포인트. 이마, 코, 볼 등에 적당량을 찍어두고 피부결에 따라 손가락의 끝을 이용하여 가볍게 문질러 준다.

에센스 바르기에센스는 농축된 타입이기 때문에 소량만 발라주어도 된다. 로션이나 크림처럼 번들거릴때까지 바르지 않도록 한다.

크림 바르기피부 타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조금 넉넉하게 발라 마사지하듯 가볍게 펴 발라준다. 2~3분 정도 가볍게 마사지해서 흡수시킨다.

아이크림 바르기눈밑에 3~4방울 정도 덜어둔 후.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거칠지 않게 가볍게 문지른다. 민감한 부위이므로 주의.

알게 모르게 도움되는 화장품 수칙

1. 시간차로 바른다세안후 대게 4~5개의 화장품을 덧바르는 경우가 대부분. 대충 후다닥 겹쳐 바르다 보면 피부 속까지 화장품이 스며들이 않아 번들거리기 일쑤. 스킨을 바르고 충분한 시간을 둔 후 로션을 바르고, 에센스를 바르는 등 단계별로 침착하게 시간차를 두고 바른다. 3. 손가락을 적극 이용한다우아한 손가락 놀림만으로도 전문가 버금가는 솜씨를 자랑할 수 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화장품을 부드럽게 펴 바르고, 양조절하여 두드려주면 피부 속으로 더 잘 스며든다. 기초뿐 아니라 아이섀도나 립글로스, 치크 새도 등등 손가락은 유용한 화장품의 친구가 될 수 있다. 5. 화장품 전용 냉장고 시대

최근에는 레티놀이나 콜라겐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출시, 고기능성 화장품은 제대로 냉장 보관한 제품이 훨씬 효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반 냉장고는 너무낮은 온도에 음식물 냄새가 밸 염려가 있다. 화장품 전용 냉장고는 15도, 적정 온도로 효과를 그대로 유지시켜준다. 그러나 한번 냉장고에 넣어둔 제품은 계속 넣어두어야 변질되지 않는다.

2. 화장품에 절대 손가락을 담그지 않는다

화자품은 절대적으로 전용 스푼으로 쓰는 것이 좋다. 손가락을 통해 먼지나 땀 등 이물질이 들어가면 쉽게 상하기 때문. 4. 브랜드 섞어 쓸까, 말까피부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화장품 브랜드를 서로 섞어 써도 별 문제는 없다. 그러나 되도록 기초제품은 같은 회사 제품을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스킨과 로션의 알콤 함량의 관계를 서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화장품은 브랜드보다는 성분과 촉감을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맞는 방법. 6 베이비 전용 제품은 무조건 좋다?

베이비 화장품은 아기 피부에는 순하고 잘 맞지만 어른 피부에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순하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여드름 피부일 경우 순하다는 이유로 베이비 화장품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에 더욱 부담을 주는 케이스다.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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