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안돼면 명록이라도 적고 가야 직성이 풀릴것같습니다.
쏭이언니.잘 계셨어요?
녀석들 대문사진 눈빛이 매력적이네요.
둘다 쏭이언니의 별난사랑속에서 무럭무럭 다시 태어난듯 살고있겠지요.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지독히도 외로운 계절인가 봅니다.
밤중에 잠이안와 텔레비젼을 켜봐도 새벽의 야사스러움때문인지
몽땅구리 야한 영화만 해대니,,싱숭생숭~@@@
냉장고문을 열고 눈에 띄는 맥주한캔을 먹었더니 얼얼하니 추운것도 같고 취한것도같고
이왕마신거 한번더 마셔보자 싶어서 김치냉장고에 약간의 살얼음까지 있는 쇠주를 꺼내
병나발을 불었더니,왜이리 쓴지 도저히 두모금이상은 넘어가질않고..
이젠 자야지,,자야지만 내일 또 출근하지,,혼자 다독거리며 애들방에가서 이불한번 더 덮어주고 뽀뽀한번씩 날려주고
그리고 뒤돌아섰더니 울신랑 마치 한편의 원맨쇼를 본듯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말뚱쳐다보니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그런밤을 보냈어요.첼로//// 어젠 술에 취했는데
오늘은 첼로에 취합니다..어,,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