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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지금 여기를 충분히 누리며, 늘 깨어 생각할 수 있기를." 안녕하세요? 송이맘블로그입니다. http://blog.azoomma.com/jinee0728/
 
송이맘(jinee0728)
반려동물[伴侶動物] 삶에서 죽음까지를 책임지는 것이 남아 있는 우리들의 사랑임을 압니다. 동물사랑. 생명존중. 사랑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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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만 보이기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5 01:35  
봄은 오는데 - 김초혜

삶의 보람이 죽음이 아니라고
빛을 그려보지만
매일 죽는 봄밤
꽃이 피니
더욱 늙는다
그리운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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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4 13:30  
인생아 !- 박찬

꽃상여 단풍든 산 넘어가네
산 너머 눈 쌓인 산마을에 닿거든
지친 몸 거기 퍼지게 누웠다가
한 바람 눈발에 어디든 휘날리리

고 박찬 시 ‘인생아!’유고시집 ‘외로운 식량’(문학동네)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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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4 02:33  
일망무제 一望無際

[명사]한눈에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일망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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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3 14:29  
우유랑 고기는 절대 주면 안 돼요. 물은 생수를 먹이시고요. 사료는 삶은 달걀을 찧어서 주면 돼요. 그리고 얘가 토하면 후라베린이라고, 애들 먹는 소화제 있거든요. 아침에 반숟가락 주세요. 갓난아기랑 똑같다고 생각하시고 키우시면 돼요.-풍산개 800마리 거느린
이기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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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2 21:28  
근심없는 이가 성인이요, 근심을 해소하는 이가 현명한 사람이요, 근심 걱정으로 일생을 마치는 것이 소인이다- 목은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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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1 13:10  
소- 김종길

너 커다랗게 뜬 검은 눈에는
슬픈 하늘이 비치고
그 하늘 속에서
내가 산다
어리석음이 어찌하여
어진 것이 되느냐
때로 지긋이 눈을 감은 버릇을
너와 더불어
오래 익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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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1 13:04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정일근지음 문학과 지성사

등단 25년차 시인이 펴낸 10번째 신작 시집.
일상에서 발견한 서정적 상상력이 가득하다. 7000원
꼬리말(1)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1 00:57  
자운영꽃/ 나태주

잃어버린 옛날이야기가
모두 여기 와 꽃으로 피었을 줄이야
꼬리말(3)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1 00:10  
그리움이란 -권경업

어느 마음 한 장을,
꼬깃꼬깃 가슴 속 갈피에 품었다가
지치고 바람부는 일상의 골목 끝 돌아앉아
가만히 꺼내보는 것이다
접힌 모서리 닳고 해지도록
꼬리말(1)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19 11:49  
일기는 고독한 사람의 위안이자 치유이다.
날마다 기록되는 이 독백은 기도이면서 영혼과 내면, 그리고 신과 대화 하는 것이다.
이것은 혼란스런 나에게 평화를 준다.
일기를 쓰는 것은 펜을 든 명상이다.

- 스위스 철학자 헬리 프레데리크 아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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