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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지금 여기를 충분히 누리며, 늘 깨어 생각할 수 있기를." 안녕하세요? 송이맘블로그입니다. http://blog.azoomma.com/jinee0728/
 
송이맘(jinee0728)
반려동물[伴侶動物] 삶에서 죽음까지를 책임지는 것이 남아 있는 우리들의 사랑임을 압니다. 동물사랑. 생명존중. 사랑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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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4/10 02:36  
달처럼- 최종수


보름달은
어둠을 깨울 수 있지만
초승달은 어둠의 벗이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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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4/08 16:07  
▒ 칭찬할 때 쓰는 말 ▒

1. 미소가 참 밝습니다.
2. 책임감이 놀랍습니다.
3. 재치가 대단합니다.
4. 기대 이상입니다.
5. 당신을 알고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6. 유머감각이 뛰어나군요.
7. 맡긴 일을 잘 하는 것이 멋집니다.
8. 예상보다 훨씬 놀랍군요.
9. 소문이 맞습니다.
10. 역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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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4/08 15:21  
밥보다 더 큰 슬픔- 이수익(1942~ )

크낙하게 슬픈 일을 당하고서도
굶지 못하고 때가 되면 밥을 먹어야 하는 일이,
슬픔일랑 잠시 밀쳐두고 밥을 삼켜야 하는 일이,
그래도 살아야겠다고 밥을 씹어야 하는
저 생의 본능이,
상주에게도, 중환자에게도, 또는 그 가족에게도
밥덩이보다 더 큰 슬픔이 우리에게 어디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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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4/03 22:11  
산 - 정희성


가까이 갈 수 없어
먼발치에 서서 보고 돌아왔다
내가 속으로 그리는 그 사람마냥
산이 어디 안 가고
그냥 거기 있어 마음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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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4/01 02:26  
자유인 -이규경

어떤 이는 칭찬에
끌려 다니고
어떤 이는 욕심에
끌려 다닌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자유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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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4/01 02:06  
오래 남는 말- 이규경

귀에 대고 하는 말은 오래 남지 않는다.
그러나 가슴에 대고 하는 말은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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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31 01:47  
살구꽃 핀 마을 - 이호우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
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 아니 맞으리.
바람 없는 밤을 꽃 그늘에 달이 오면
술 익는 초당(草堂)마다 정이 더욱 익으리니,
나그네 저무는 날에도 마음 아니 바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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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30 01:28  
관서지인 觀書知人
글씨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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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8 16:22  
꽃샘 -정희성


봄이 봄다워지기까지
언제고 한번은 이렇게
몸살을 하는가보다
이 나이에 내가 무슨
꽃을 피울까마는
어디서 남몰래 꽃이 피고 있기에
뼈마디가 이렇게 저린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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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맘 | http://blog.azoomma.com/jinee0728/ 2009/03/26 12:08  
하룻강아지

'하룻강아지'는 '하릅강아지'가 변한 말입니다. 즉 '하릅+강아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릅'은 짐승의 나이를 셀 때 사용하는 말로, 나이가 한 살 된 소·말·개 등을 이르는 낱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릅강아지→하룻강아지'는 한 살짜리 강아지를 뜻합니다.
짐승을 셀 때 사용하는 말로는 '하릅' 외에도 '두릅' '사릅' '나릅' 등이 있습니다. 각각 두 살, 세살, 네 살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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