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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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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밀렸단다. 그것도 이 년씩이나. 일부러 동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다. 주민세가 만원이구유.. 재산세가 만원이구유... 한 이만원 되네유.. 고지서 갖으러 오세유..바로 옆에 우체국이니 얼릉 내세유.. 말이 하도 구수해서 나도 " 그러지유..뭐..' 지갑을 보니 삼 만원이 있다. 통장을 보니 잔고가 얼마 있나 잔액조회를 해 보았다. 누르라는 데로 눌렀는 데 얼라! 비밀번호가 틀리단다. 그래서 한 참 다시 생각을 해봤다. 얼마 전 통장을 어디다가 잘 두었는데 못찾아서 재발급을 받았더니 그 때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이 도통 기억이 않난다. " 어휴..이거 세 번 틀리면 또 은행 가야 되는 디..." 나는 내 머리통을 여기 저기 두둘겨 보고 생각날까 싶어 내 뒷통수를 툭툭 쳐 보았다. 생각 날리가 있나..띠웅...
이렇게 살아도...
똥은 의학상식에서만 소용되는 이론만 될 수가 없다. 매일 우리가 먹으면 생산해내는 배설물이다. 몸은 몸 주인인 자신만이 상태를 양호하게 할 수 있다. 장맛사지는 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내 경우도 화장실가는 시간은 몸의 아랫부분에서 저리고 아프게 보내오는 것을 센스처럼 느끼고 아 화장실가야 하는 구나. 장운동은 어느 장기보다 격렬하다. 환장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작은 창자와 큰 창자가 자리가 바뀐다는 뜻이다. 말이 그렇지 이것은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그래서 미치고 환장한다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아뭏튼 밥을 먹었으면 반드시 잘 싸야하는데. 현대인은 무엇을 잘 요리하고 잘 먹는 방법은 잘도 찿아 발견한다. 그런데도 잘 싸는 방법은 의사만 아는 것 같이 만들어 버렸다. 의사만 ...
2.장맛사지
남편이 교통사고로 십년동안 식물인간으로 살고 있다면 아내는 남편말고도 또 뭐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 입장이 되지 않는다면 전혀 눈치도 못 챌 상황이 연속으로 이어질 것인데. 그 남편이 이젠 이 세상에 없다. 불의의 사고로 여섯 번 머리를 열어 수술을 하는 날 아내된 그 여자의 시어머니는 병원에 오지 않으셨다. 오래 된 아들의 병에 지친 모정 이었으리라. 세월이 흘러 큰 딸아이가 결혼을 하는 날 할머니로서 손녀딸을 시집보내는 날이라고 한복 옷고름으로 주체못할 눈물에 홍건히 젖어서 며느리 손목을 어루만지고 쓰다듬더니 겨우 하시는 말씀이 "니..참 고생 많았데이 .... 인자 맘 편하게 살그래이..아휴..내가 니만 보면 왜 이리 죄인 된 것 같노?" 손녀딸과 사위을 또 끌어안고 부비면서 그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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