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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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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이 오다
부자가 안되도 잘 사는 세상이 있다.
부자가 안되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남편과 함께 수다를
지금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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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방송만 잘 나오던 라디오가 소리가 나오다 안 나오다 몇 번 반복하더니 드디어 지지찍, 라디오 속에 쥐가 사나, 이 소리만 나온다. 몇 년 전 라디오겸 씨디용 카셑트까지 겸용한 다목적 라디오를 들고 수리센타에 갔더니 못 고치고, 고쳐도 부속이 새 라디오를 사는 값이라고 몇 달 못 쓴다고 시한부 사용기간까지 진단받았었다. 못 고치는 병에 걸린 나의 라디오는 그래도 혹시나 싶어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국영방송인 클래식만 틀어주는 채널만 딱 고정되어 진짜 잘 나왔었는데 다시 채널을 돌려도 이리 툭 저리 톡톡 두둘겨도 웅~~~ 하다가 찌익~~..울 고양이가 쥐 한마리 잡을 때 나는 소리가 라디오에서 난다. 오늘은 비가 오는데 비오는 날도 울 고양이는 여전히 늦잠을 자고도 모자라는지 마룻바닥에 푹신하게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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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울 아부지는 너무 젊어서 돌아 가신것이다. 먼 길을 에돌아 돌다 돌다 돌아 이 딸내미 맘 한 쪽 구텡이 둥근 묘자리 마련하여 드디어 살기 시작한 것이다
아버지, 울 아부지 찾다
어지간히 살면 나름대로 사는 방식이 질이 나고 요령도 생기고 그럴텐데 쉬운 것이 가장 어렵게 느껴져 문득 겨울 어느 날 눈 내릴때나 비 내릴때나 바람이 불어 더 추울 때 창문을 닫고 돌아 누웠는데도 곰곰히 따져서 스며서 오는 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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