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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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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을 차고 걸으니 갑자기 테레비에서 우르르 기자가 몰려 다니고 라이트가 펑펑터지고 그렇게 호송차를 타는 죄인들 생각이 났다. 그런데 내가 타는 버스엔 한 명의 기자도 없었다. 차 문에 양쪽 무슨 사열하듯이 경찰관인지 순경인지 사열을 하는데 내가 뭐 대단한 사람 잡아가는 건가? 싶었다. 도착하니 옷을 갈아입으란다. 주는 옷을 보니 약간 바랜 연두색이다. 입고 거울을 보니 진짜 내가 감옥에 왔구나 싶었다. 키는 몇 이예요? 왜요? 내가 이렇게 묻자 아 여기에 오면 의무적으로 몸상태를 보고해야 한단다. 몸무게며 피검사도 해준단다. 물어 본데로 불러주니 방으로 가잔다. 철대문을 철컥 문을 여는데 소리가 엄청크다. 안에 한 할머니 한 분이 계시다. " 아니 얼굴보니 어디서 당해도 잘 모를 얼굴인데 여기 어떻게 왔...
훈제 닭다리
후후,,,살다보니 내가 법정구속을 당했다, 별 게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 구치소로 들어가 있으란다, 내 손전화를 끄고 밧데리를 빼란다, 그 전화 마지막으로 통화 할 데가 있으면 얼른 하라는데 갑자기 하려니 앞이 하얗다, " 여보~ 나 구속한데~~" 남편이 뭐라고 지금 어디여~~ 통화중인데 얼른 끊으란다.교도관 얼굴이 나보다 더 얼어붙었다, 전화기도 달라고 하고 내 손목에 수갑이 턱 채운다. 어젯밤 꿈도 별로 나쁘지 않았는데,
전화도 피씨도 못쓰게 하네.....
내가 실망했다는것은 내 책임이다. 누구에 대해서 더 크게 실망했다면 그 또한 본인의 책임이다. 오늘에 대한 기대는 나의 몫이다. 적든 많든 크든 작든 내 몫만큼 실망을 할 줄알고 살아야 한다. 위 글은 미련한 곰퉁이가 좀 철학자처럼 생각하다가 얼른 베껴 낸 수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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