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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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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이 오다
부자가 안되도 잘 사는 세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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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수다를
지금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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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여.. 그렇게 악착을 떨더니 그게 지는 하나도 못 쓰고 남 좋은 일 만 한 거 아녀? 그렁께 내가 쓸거 다 쓰고도 죽는 디 뭘 그렇게 아둥바둥을 하더니...쯔쯔쯔. 사실은 이런 말 듣고 싶지 않을 거다. 상범 엄마는 이제 연세가 고희를 앞두고 그 동안 모아두었던 돈 일천만원을 홀라당 사기 맞었다. 늘 두고 두고 볼거라고 하던 그 낡은 통장에 잔고가 천만원이 다 될 무렵, 온동네에 시끌벅적 마이크 틀어대며 노랫가락을 틀어대던 약장수에 홀랑 털린거다. 아이구 어머니들, 자식이 열 둘이 있어도 소용이 없는 거라요.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있어야 넘들한테 대접받고, 떳떳하게 어른노릇을 할 수 있는거 아녀라? 이게 뭐시냐 하면 그 유명한 지리산에서 이십여년동안 양봉을 해서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최...
돈 모으지 않기
불과 이십년전에는 나는 집이 없었다. 집이라는 것은 소유다. 즉 소유냐? 아니냐하는 개념인데. 난 이런 개념보다 주거에 있냐 없냐하고 결정 된 집이다. 작은 골목길이라기 보다 미로에 가까운 골목사이로 서로 서로 불빛이 비쳐줘서 달이 뜨면 가로등이 필요없던 달동네의 단칸방부터 나의 집애기는 시작된다. 연탄길이 겨울에 흔했으며, 나는 머리에 다 탄 연탄재를 이고 멀리 신작로에 있는 곳까지 이고 날랐다. 그 바람에 키가 잘 안컸나 지금도 여전히 작은 키다. 그렇게 커서 나중에 집 한채 갖어서 떵떵거리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도 없었고, 안 먹고 안 입고 짠돌이처럼 돈도 민첩하게 모으지 못했으나 그래도 아쉽지 않게 누가 느닷없이 집 나가라고 그러지 않을 오두막집은 나에게 있다. 이 집도 구할려고 한 ...
집
나이 먹으면서 특히 여자들은 나이와 주름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꽃 미남이니, 남자들이 화장품 선전하는 가판대에 광고모델이 남자가 있는 것을 심심찮게 보는 세상이다 . 나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은지 벌써 삼년째다. 사실은 화장품을 사용하던 것을 다 사용하니, 또 다른 것을 교체해야 하는데. 별로 급할 것도 없고, 화장품을 꼭 사야 한다는 법칙도 나에겐 없다. 굳이 필요하다면 입술이나 트지 말라고 립스틱을 바르는 게 고작인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그 마저 없어져서 립스틱도 사는 것을 잊어 버렸다. 나의 피부는 악건성이다. 건성이라는 것은 피부가 수분이 부족하여 버짐같은 것이 피고, 화장을 했더라도 피부와 겉돈다. 왜 그랬는지 처음엔 몰랐지만, 건성용 화장품이라도 기름이 주성...
화장품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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