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http://blog.azoomma.com/ifg01/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mee 곰퉁이
(ifg01)
곰이 곰퉁이가 되었습니다. 헤헤
문화/순수예술/문학
카테고리
전체보기
(644)
소설 읽기
(59)
돈
(149)
詩가 아닌 詩
(110)
내 영혼의 다이어리
(168)
내 영혼의 다이어트
(22)
기본 주제방
(120)
사랑히지 않은 사람
(16)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mantis
조미현
즐겨찾기
안전 밥상
어쩌다가...
도도리표를 찍다....
최근 덧글
장관(壯觀)이로세
봄 봄 봄이 오다
부자가 안되도 잘 사는 세상이 있다.
부자가 안되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남편과 함께 수다를
지금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채널맞추기
빌게이츠가 나보더 더 잘질까?
나름행복
비교행복
today
0
| total
3272
19
명에게 즐겨찾기
0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
loading..
참 이상도 하다... 남들은 덥다고 난리인데 왜 난 덥지가 않을까... 그늘 끝에 앉아서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다른 생각을 주지 못했다. 사실 눈치도 보인다. 그 비싼 에어컨은 다들 끼고 여름을 나는데 나는 십년 된 하늘색 선풍기만 탈탈 돌리고 있다. 그런데도 덥지가 않다. 그래서 난 우리집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어디서 누가 시원한 냉기를 보내주는 게 아닐까 하고. 진짜 있었다. 냉기를 머금고 솔솔 뿌려주는 냉매제가 있었다. 바로 흙이다. 우리집은 지은지도 한 육십년 넘은 흙벽돌로 지은 집이다. 아마 그 당시엔 모두 흙벽돌을 만들기 위해 동네 장정들은 볏단을 이고. 황토흙을 고르고 마당 한가운데에 맨발로 짓이겨가며 노동요를 부르는 사내들이었을 것이다. 머릿돌을 곧추 잡고 서까래며 기둥이며 쪽마루...
에어컨이 없는 집.
내 입에서 말이 나오기 전 내 입안에 고인 침을 밷기 전 내 몸안에서 누적이 된 똥이 나오기 전. 그 전에 있었던 것과 그 후에 있었던 일과 같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럽다고 침을 티기며 똥 싸는 뒷간을 가기 싫어한다. 사실 사는것은 가기 싫은 뒷간에 퍼질러 앉아서 아직 나오지 않은 달걀귀신을 걱정해주고, 주책없이 너무 밝게 뜬 달보고 님 얼굴처럼 쳐다본다. 구린 내똥은 이제 막 여린 호박잎으로 문질러 대면서 . 작업공책) 주책없이 밝은 달보고 뭐라고 할 게 아니다. 하긴 달도 나를 보고 있을 거다. 달초롱을 대롱 대롱 하늘벽에 매달아놓고 뒷간 가는 거는 내일을 살아야 하느냐 ...
내 입에서 말이 나올 땐
왜 그런거 상상해본 적 있으신지요? 산골 오지에 느닷없이 구부정한 비포장길을 잘 다듬고 닦아 잘생긴 이차선 도로를 만들었는데. 차가 안다니는 겁니다. 산허리를 두동강내어 마주보게 한 도로는 밤에는 서로 못 만나서 헤어진 노루며, 고라니들이. 또 어떤때는 뜨듯하게 데워진 아스팔트벽에 뱀들이 느러지게 허리 피고 있는 도로를 말입니다. 거기다 이제 가을이니 우주에서부터 왔다고 이름이 코스모스가 무진장 양 옆에 가드레일을 밀고 이 바람, 저 바람에 향기 흩날려서 나비도 벌도 온갖 풀벌레도 몽땅 납치해서 꼼짝못하고 얼켜 살고 있습니다. 빈 도로이니 잘 날고 다니는 산까치며, 카투리도 날지않고 총총거리며 걷는 길입니다. 누가 한 번 차로 지나갈 때는 모두 난리가 나는 거죠. 어떤 구렁이는 꼬리가 잘리기도 ...
여백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