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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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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안되도 잘 사는 세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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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수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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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딱 한개의 모종 참외를 심었는데 오늘 딱 한개가 노랗게 익어서 껍질채 남편과 나눠 먹었다. 디게 달다. 약한 번 비료 한 번 니가 줘 본 적두 없으면서 먹을 땐 잘도 찾아 먹는다는 등 맛있다는등 남편 늘 하는 잔소리를 들으면서 아삭아삭 씹어 먹었다.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 긴급자금 나왓어! 고맙다 친구여!" 어휴. 신청한 지 한달만에 나오는 돈이 무슨 긴급이냐고 한 소리 따지고 싶은데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돈 받은 친구는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시청에 전화 했단다. 옆에서 전화통화를 듣던 남편은 " 야 니 친구들은 맨 그 모양이냐?" " 뭐? 그래서 당신한테 손해 간 겄 있어? 돈을 달라고 했어?" 남편 얼굴이 당황한 눈치다. 오늘이 다 가기전에 도울 수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해주면 나는 편하다. ...
오늘이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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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늙었대? " 누가 그래?' " 응 체육선생님이 내가 중3이라고 우리학교에서 제일 늙은 거래? 진짜야?" 어휴..이젠 진짜 별별거를 확인한다. " 야 그럼 엄마는?" " 엄마 지금 몇 살이야?" 그걸 꼭 세어봐야 맛인가 손가락으로 몇 번을 오그렸다 폈다 하더니 내 얼굴을 한참 뚫어져라 보고 머리카락을 들쳐보고 " 왜 엄마는 주름도 없고 흰머리도 없어?" 어이구 이젠 없는 것 같고 따진다. 아직 안생겨서 그렇다고 했더니 " 뭐 못생겨서?" 흐흐..그려 못생기면 주름도 흰머리도 늦게 늦게 생긴다고 하더라 했더니 " 엄마! 왜 이리 세월이 빠른거여? 하루가 넘 빨랑빨랑 지나는 거여?" 애가 요즘 어디서 도 닦는 수업을 받나 세상에 에미 앞에두고 가는 세월 운운하니 참! " 긍께 오늘 가기전에 봉숭아 물...
엄마! 내가 늙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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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딸내미가 나에게 문자가 왔다. 우유가 좋아 우유우유가 좋아 우유두개사와 엄마꼭! 이 문자를 보고 난 우하하하!!! 전화요금이 많이 나와서 전화국에 문의하니 애가 게임을 한단다. 무슨 모바일이라나 게임을 하는데 저 달에도 무려 7만원이나 나왔다.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고 했더니 " 뭐? 무슨 특집이라고?" 내가 또 웃고 말았다. 그래도 요금제를 확 바꿔 월정액으로 했는데 문자가 젤 싸니 이렇게 보낸다. 엊그제 개학을 했는데 아침에 그런다. 엄마 왜 날마다 눈만 뜨면 학교를 댕겨야 되는 겨? 지겹게? 묻는 말에 내가 대답을 하려면 더 골치가 아프다. 오늘도 그런다. " 엄마 오늘 처서래?" " 근디?" " 처서특집으로 오늘 학교 쉰다고 전화 해 줘? 엄마가 대신 댕기든가?" 내가 아들땜에 머리뚜껑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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