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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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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를 틀어 듣고 보니 나를 위해 먼저 아픔을 당했더군요. 그래요 . 당신이 나를 떠나지 않아도 내가 당신을 떠난다면 어떨까요. 기대는 안해요. 나를 기억 해 준다거나 나만 사랑 해줬다는 그런 말은 원하지 않아요. 난 아카시아 잎새를 하나씩 세어 볼 거예요. 사랑한다. 사랑 안한다. 자꾸 세어보면 언젠가는 당신 얼굴도 흐려져 잘 안 보일 거예요. 단지 그 뿐 이예요. 기억 나지 않아도 아카시아는 또 나를 기다릴거예요. 사랑한다. 사랑 안한다라고...
내가 떠나지요...
늙은이가 되면 누가 빨리 출근하라고 재촉하지 않을테고 누가 급하게 가라고 밀지두 않을테니... 그렇게 되면 손바닥보다 조금 더 넓은 밭 구텅이에 열무심고 상추심고 고추 심어 말하는 지팡이 갖고 다니며 심심하게 지켜보는 거야. 열무가 연두색인줄 알았지 늙은이되면 푸른색도 더욱 풍성해보여 그 옆에서 작은 것 솎다보면 고추꽃 향기가 말 걸지. 그 말 듣고 날아오는 벌두 한 참 늙었더군 땅벌이 들켜 잽싸게 굴 뚫고 지나가는 동안 배추 흰나비가 제갈길 마음대로 나는 오후를 늙은이가 되면 들을 수가 있지. 사람이 늙어서 늙은이가 아니더군. 꽃이 져서 꽃이 아니고 오래 숨쉬면 그냥 생기는 거야. 단지 내가 오래 숨쉬면 숨이 턱까지 꽉 차인 초록배추. 공기가 만나러 와 찾는...
어서 늙은이가 되고 싶다.
속상하다. 북한을 보면은... 이유가 그들이 가난해서가 아니다. 국가가 그것도 한 국가가 잘 살고 못 살고의 기준으로 잘리워진 인식 때문이다. 국가의 구성을 보면 권력자가 한명이고 그 외는 모두 국민이 있는 구조처럼 우리는 착각을 한다. 사실 우리가 언제부터 나라걱정을 하고 살았는지 그 기원부터 가물 가물하다. 항간에는 오년마다 나라색이 바뀐다고 하는데. 하긴 전 김대중대통령을 아직도 빨갱이라고 하는 시민들도 아직 많다. 그럼에도 지금은 우리들 북한에 대한 인식은 불과 오년전과 확연히 틀리다는 것이다. 그동안 물밑작업으로 햇볕정책을 도모하고 개방정책으로 그래도 물꼬를 틀었던 최근엔 이런 북한의 안보정책으로 들먹거리며 정치인들 당리당략의 전술로는 이젠 한물 갔다는 애기다. 정치인들이 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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