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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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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2 14:38 조회수 : 684 나는 글을 잘 안쓰려고 했다. 왜냐하면 댓글들 때문이다. 어쩌면 많은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이어진 것을 보면 원문보다 더욱 뚱뚱한 댓글 모음전이다. 나는 숫자에 둔감하다. 그리고 너무 느려 한 달후에도 내글이 어디있나 뒤적거려 본다. 문제는 조횟수에 촛점이 맞춰지지 않는다. 나는 최대한 나를 포장하고 싶다. 여기도 가리고 저기도 더 그럴듯하게 보이고 싶다. 그럼에도 글을 쓰다보면 맨 구석에서 자리 몰라 헤메는 나 자신을 찾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천정자라는 내 이름은 가명이다. 진짜 내이름은 너무 이쁘다. 되레 이름이 못생겨서 예쁘게 가명을 바꾸는 사례도 있지만 난 내 이름과 내 모습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
라라님께 드립니다.
천재화가가 우리집을 그렸다. 지구 위 적도에서 약간 북쪽으로 내 손가락 굵기만큼 한 20도 올리면 나 사는 곳이 보인다. 나는 지금 보이는데 나보다 일찍 태어나 누군가의 총에 맞은 화가 이인성은 우리집을 이렇게 그려놓았다. 이제 알았지만 그림에 출연한 사람은 나무그늘에 밑둥치를 기대고 앉아있고 또 한여자는 쪽문 앞 쪽마루에 걸터 앉아 마실 온 옆집 여자와 애기를 나누는데 무심히 담처럼 서있는 나무사이로 우물에 물 길어 가는지 뒷 태가 곱다. ...
천재화가가 우리집을 그렸다....
가수 보아가 한 해 400억원을 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연예인들도 한류에 힘입어 그렇게 억대연봉을 받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우리들은 메일 같이 채널에 눈을 고정시켜 그들이 부르는 노래에 대사에 모두 하루가 똑같은 일상들을 꿈꾼다. 나는 언제 그렇게 멋지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꿈 한 번 대차게 오부지게 꿔서 로또 대박이라도 나면 금방 내 인생은 날개를 단 듯이 확 달라질 것이라고 상상한다. 요즘은 스포츠 선수도 기능인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 하긴 연예인들 카메라각도에 맞춰 맨살 찢어 깍고 다듬는 데 선수들은 자신들의 기록은 생명과 맞바꿔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연예인 아니면 잘 나가는 스포츠 선수들이 아니면 잘나가는 사람들이 아닌 것처럼 해 놓았다. 어찌 된 일...
대학에는 뚫어 뻥!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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