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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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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으면 미쳐버린다고 옛어른들이 그러셨다. 그 말 하나도 틀린 게 없다. 그러나 난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다. 생각도 털털하여 겉다리로 여기조금 저기조금 파다가 지치면 열두개의 우물 판다고 바쁘기만 했다. 난 두 남자들 우리집에 오지 못하게 하고 전화가 오면 안 받으면 되고 정 그러다 안되면 냅다 다른데로 튀어 버리면 지풀에 지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진짜로 할 일없는 백수같은 생활에 넘쳐나는 것은 시간이었다. 서울 인사동이 우리집과 가까웠다. 마음 먹고 걸으면 한시간 반 정도 인사동을 헤집고 다니고 배고프면 조금 참다가 집에가서 저녁 한 끼 먹어도 굶어죽지는 않았다. 그 당시 인사동엔 늘 전시회에 졸업 전시회에 연극공연에 거리에서 퍼포먼스가 막 들어 설 무렵이었다. 아직은 상업...
전 섹스를 잘 못하는데요?
예전부터 학생들에게 강제 봉사활동을 시키는 것을 두고 여러가지 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강제로 해도 봉사를 하면서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것이다." 라는 찬성 의견과 "강제적인 봉사활동은 봉사활동이 아니다." 라는 반대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과연 학생들의 의견은 어떠할까. 나는 2007년 2월 20일과 21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몇몇 학생들을 만나 봉사활동에 관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여러 카페를 통해서 나는 100여명의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 그 중 66%가 "봉사활동은 필요하지 않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찬성론의 입장이라면 이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에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극...
봉사는 성적이 아니죠?
교실을 박차고 나오는 날 머지 않았다" [전태일통신 60] 고교생들의 반란, 어제와 오늘 2007-02-14 중간고사로 모든 학교가 시험기간이었던 어느 날,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가 저에게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나 정말 다른 애들 때문에 내가 등급이 내려가는 꼴은 절대로 못 봐. 정말 지금 당장 아이들을 죽이고 싶은 심정이야." - 2005년 6월 18일, 경쟁적 입시제도 대안마련을 위한 청소년대표 초청 토론회, 고1 청소년 발제 글에서 벌써 2년이나 지나버린 2005년. 내가 고등학교 3학년에 갓 올라갔을 무렵, 학교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대학입시에서 내신 비중을 늘리고, 수우미양가의 절대평가에서 1등급에서 9등급...
교실에서 아이들이 죽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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