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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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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안되도 잘 사는 세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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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명도 없고... 주변 지인에게 말할 사항이 아니라 그냥 써봅니다. 왜 쓰려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상황이 답답합니다. 특별히 단속기간도 아니고... 성에 관해 뉴스로 떠드는 분위기도 아니지만. 일단... 왜. 제일 궁금해하는건 왜 그길을 택했냐입니다. 가난에 쪼들렸을 수 도 있고, 낭비가 심했을 수 도 있고. 돈 많이 번다고 하니까 떵떵거리고 살고 싶었을 수 도 있고. 전 확실히 압니다. 이곳 아가씨... 혹은 언니들치고 구구절절한 사연없다지만 말하자면 길고... 소설 두권갖고도 모자른다고 하지만. 제 경우는 이렇습니다. 저는 16살에 당했습니다. 아빠는 여자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었고. 덕분에 엄마도 새엄마였는데... 제가 이런집 싫다고 어려서부터 울고... 본집보다 큰집 더 좋아하고... 방...
내가 모르는 척 버린 여자
밥은 잘먹는디 왜 설겆이는 못하는 거여? 이유가 뭐냐고? 낸들아나... 난 한다고 하는데 자기 눈높이만큼 깔끔하게 못한다고 맨날 타박이다. 방걸레질도 나보다 훨씬 잘하면서 맨날 나보고 흉본다. 마누라 잘 못만나가지고 이렇게 요모양 요꼴로 산단다. 밥은 안먹고 살아도 되는 거 없나? 그러면 설겆이도 귀찮은일도 없을 거 아녀? 그치? 네가 귀신이냐? 소리만 팩 지른다. 하도 들어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우리얘들이야 엄마한테 모두 졌단다. 자기들 빨래는 당연히 엄마가 아니고 자기들. 아주 중독과 더불어 세뇌를 시켜놓았다고 남편은 할 줄 아는게 순 그런거가 전문이냐고 한다. 전문은 아닌디..어찌 같이 살다보니 이렇게 되어부렸네. 잉 얼마전 아이들 데리고 일박 이일로 여행을 가잔다. 가자는데 가야...
같이 사니까
어디다 쓰긴...가계부에 써놨지... 뭐가 궁금한 건데? 남편이 생색을 내면서 준 돈이라고 수입란에 그렇게 얼마하고 써놓고. 그 마저 바닥이 나면 인제 안 주나 보다 하고 메모 해놓은 가계부를 남편앞에 디민다. 내가 보험설계사를 하면서 제일로 배운 것은 따지기다. 수학문제라면 죽어도 싫어 무조건 백지를 내밀었지만, 나 한테 아주 힘들게 한 돈은 알고보면 모두 숫자였다. 통장에도 숫자로 표시 된 수수료가 들어오지 돈이라고 써서 입금하면 들어가는 가? 그래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따져보는 게 설계사인데. 남편은 잘 못 만난 적인 셈이다. 자기 생각엔 굵은 목돈을 주었으면 한 일년 잘 살 것 같은 착각이었는지 모르지만. 이게 일년에 한 번 나가는 세금이 고작 자동차 보험료 하나고, 그나머지는 모두 사글...
도대체 돈을 어디다가 쓴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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