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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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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이 오다
부자가 안되도 잘 사는 세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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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는 어머니. 詩는 여자. 애 낳다가 또 한 아이를 낳다가 혼자 늙어 가는 중임.
詩 , 세번째이야기
詩가 화장을 한다. 좀 더 그럴 듯하게 좀 더 화려하게 좀 더 멋있게 포장을 한다. 나의 얼굴에 詩처럼 화장을 매일 한다. 둥근 거울 앞애서 내모난 얼굴을 갸름하게 감추고 모난 부분을 뭉툭하게 푹 꺼진 낮은 코를 오똑하게 붉은 립스틱을 바르며 거울에게 보인다.
詩 두번째 이야기
詩가 아니어도 詩한 편을 외우듯이 검은 밤에 뜨는 별앞에 마주보고 싶었다. 암송하는 기도는 늘 같고 마찬가지로 응답도 한결 같은 것으로 늘 소원했다. 물론 나는 늘 게으르다. 나 살기에 급급한 나머지 응답은 언제 지나갔는지 잘 모른다. 그럼에도 비오는 먹구름 뒷 편에서 빛나는 기도를 하는 별들이 있음을 알았다. 늘 뜨는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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