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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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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명이 올지 말지 하던 나의 공간이다. 하긴 와 달라고 누구에게 제대로 사정해 본 적도 없다. 그렇다고 다른 블로그에 제대로 놀러가서 인사 한 줄도 못하는 어리버리 느림보다. 낯을 가리기는 선수다. 혹시 누군가 ? ,,하고 의심하는 눈초리를 한다. 무엇이든 나는 많은 것은 별로다. 예를 들어 돈이 너무 많아도 여기저기에서 걸리적거리는 문제들이 늘 부단한 것을 보고 저런 것도 안 좋구나 했다. 집이 몇 채 씩 끼고 잇어도 또 부동산투자를 한다고 한다. 그럼 나는 기형아 같은 달팽이가 떠오른다. 한 몸에 한 집이 등에 달려 잠자러 들어가는 그 달팽이가 여러개의 집을 등에 매달으면 디게 헷갈릴거다. 무겁기도 하고. 괴물같기도 하고 그럴 듯 싶다. 밥도 많이 먹으면 탈난다. 반드시 먹을 만큼의...
왜 이리 많이 오는 걸까?
왜 신인의 詩를 반환하지 않을까. 성의 껏 빨간 펜으로 밑줄 그어 한 단어, 한 언어 꼬박 꼬박 꼬릿글 달아 주는 그런 문학은 없다. 문단은 또 다른 교단처럼 종교인가? 교주인가? 응모작으로 태어난 詩는 원래 고향의 품으로 반드시 돌아가고 싶을 것이다. 낯 선 곳 한 사무실에 꿔다놓은 보릿자루 푸대처럼 못 생긴 휴지통에 버려지는 것을 안 다면 어느 신인 詩人도 화를 불같이 낼 것이다. 찬절하게 동봉하시는 원고에 우표 몇 장을 같이 보내주십시오. 그러면 당선 불문하고 원고를 도로 보내 드립니다. 응모작은 반환을 반드시 책임 집니다. 하면 나부터 詩를 부치러 우체국에 달려 갈 것이다. 설마 절대 그럴 리는 없을 것인 데. 괜히 나는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져 잠이나 자야겠다...
음모작은 반환에 책임이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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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나의 블로그 방문객이 오만 명이 된다. 오 만 명이라.... 일년이 지나고 만 삼 개월 동안 오신 나의 블로그에 오신 손님들이다. 이렇게 별 볼일없고, 별 재미도 없고, 노래 한 번 들려주지 못했는 데. 먼 데서 오신 발걸믐 한 분 한 분 정성으로 오셨을 텐데. 나는 제대로 그럴 듯하게 인사 한 번 못하는 곰퉁이. 어느 전시회에 오시듯 방명록을 따로 만들어 하나 고민도 했다. 번거롭게 하는 것도 귀찮을 지도 모르고. 그나저나 가을이 왜 이리 심하게 후다닥 달아나는 지... 나도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다. 그냥 혼자서 이렇듯 궁시렁 궁시렁... 덧) 헤헤.... 저 이렇게 가을을 타고 있습니다...감기조심하소서..모든 님들.... ...
조금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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