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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수다
심심하면 수다가 생각이 나요. 수다를 떨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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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이 오다
부자가 안되도 잘 사는 세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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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비가 내린다. 주책맞게 눈도 아니고 겨울비가 내린다. 너른 들에 솨아악 내는 소리를 듣는 기분이 꼭 여름같다. 이상기온이라고 여기저기 온난화라고 하더니 여긴 비가 새벽내내 내렸다. 지붕에서 비를 맞는 함석지붕은 더욱 요란하다.. 두두두두... 시인들이 시를 쓴다면 지금 쓸것이고 나같이 잠자다가 깨어 잠 다깼다고 투덜투덜 대고 시계보니 딱 세시.. 조금 있으면 뒷집 잘생긴 장닭이 꼬끼오 하고 울텐데.. 하긴 언젠가 시도 때도 없이 울어서 시끄럽다고 주인이 한 바탕 내질러 내는 호통소리에 전부 깨고..천장에선 쥐들이 운동회를 열었나 우르르 패거리로 뜀뛰기를 하니.. 에라이 좀 더 자고 싶은 데.. 개들이 막 짓는다. 온동네 사람들 차소리에 발소리도 잘 ...
파스 좀 붙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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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이 자식많이 나으라고 해서 많이 낳고 싶어도 못 낳는 게 디게 많다는거야.. 옛날엔 컴퓨터를 많이 하던 남자들이 아들을 못 낳아서 딸딸딸이 아버지가 많았는 디 요즘은 여자들도 많이 컴푸터에 앉어서 일하잖아..그렇게 되니께 불임이 아주 많데.. 글고 어린애덜도 게임도 핸드폰도 귀에 늘상 달고 다니는 애덜들이 병원에 더 많이 간다는 거야..왜그런가 했더니.감기도 잘걸리고.이하선이니 뭐 임파선이니 종양이네 암이네 뭐그런 희귀한 병이 막 생긴다는 거야.." 아들이 아직 17세가 안되었다고 손전화, 엠피. 컴퓨터, 게임기등을 사주지 않는 이유를 난 이렇게 말해줬다. 사실 지금 이 기계문명이 편리한 만큼 우리몸에 많은 해악을 끼치는 부분은 절대 감춘다. 전자파가 발생된 것을 여전히 연...
가까이 또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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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산넘어 꼴까닥 넘어가면 니가 갈데라고는 집밖에 없잖어 아 그려 안그려? 그렇긴 혀... 근디 집에만 가면 안 오는 사람만 자꾸 기다리는 디. 원제는 달이 울 마당에 전깃불보다 더 훤한 겨.. 동네 길도 그냥 환해부러. 모가지만 길어진당께. 요즘은 전화가 한 번도 안 울려 아침나절에 수화기를 들고 헛소리 한당께. 그냥 여보셔? 거 누구없남? 내 애그 들려유? 근디 니 전화번호 뭐냐? 왜? 그냥 헛소리라도 전화 해주면 니도 심심하지 않을 거 아녀? 그려..가만히 있어 봐... 제길...이노무 핸드폰에 일번 이번 꾸욱 눌르면 울 자식들이 받는 디.. 그냥 아무데나 눌러버려.. 누가 알 겨? 덧) 우연히 엿들은 경노당 할아버지 대화를 옮겼다...나도 일번을 꾸욱 눌러...
詩는 아무나 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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