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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삼림, 아토피 등에 효험 전남 광양시 백운산의 소나무와 편백 등 삼림(森林)에서 내뿜는 성분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 갱년기 장애 치유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년동안 도내 6개 유명산을 대상으로 성분 연구분석을 한 결과 광양 백운산 삼림의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아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 광양 백운산지역 삼림에서 알파피넨 215pptv, 사비넨 141pptv, 베타피넨 112pptv 등 피톤치드가 678pptv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함유량이 높은 피톤치드는 수목이 해충과 각종 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공기 중에 발산하는 알파피넨, 사비넨, 시멘, 리모넨 등 천연 항균물질로 아토피성 피부염, 호흡기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물질이다. 광양시는 이러한 결과가 그동안 지속적이고 대대적으로 추진해온 숲 가꾸기의 결과로 판단하고 금년에도 큰나무 가꾸기 320ha, 조림지 가꾸기 680ha, 산림자원화지원단 숲가꾸기 300ha, 공공산림가꾸기 300ha, 산물수집 2,100㎥ 등 21억 6천만 원을 들여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나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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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만 잘해도 아토피 70%는 낫는다 거주환경 및 식단의 서구화가 본격화되면서 아토피 피부염이 '신인류의 난치병'으로 불릴 정도로 늘고 있다.국내 전체 인구의 2∼3%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초등학생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3.3∼4.2%가 앓고 있다는 역학조사 통계가 나올 정도다.아토피 피부염은 그동안 알레르기성 질환의 하나로 간주됐으나 지금은 반드시 그렇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즉 과거에는 피부에 자극을 가하는 원인 물질에 대해 면역글로불린E(Ig E)가 과도하게 생겨 참을 수 없이 가렵고 진물이 나며 피부건조증,습진,각질 탈락 등이 동반되는 것을 아토피 피부염으로 정의했으나 최근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약 40%가 알레르기 반응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원래 아토피(Atopy)란 어원이 그리스어로 '기묘해서 알 수 없다'는 뜻인 것처럼 발병 원인은 복잡다단하다.이 병의 최근 경향 중 두드러진 것은 성인에서의 발병률 증가다.유아기에는 음식 감기 예방주사 젖니 등에 따른 알레르기 유발 비중이 높다가 5∼8세 이후 점차 완화되며 성인이 되면 대부분 좋아진다.그러나 최근에는 과로,스트레스,체력 저하 등에 의해 아토피에 걸리는 성인이 늘어나고 있다.다른 특징은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애완동물이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율이 10여년 전 거의 '제로' 수준에서 최대 20%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한동안 육식의 증가가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생각됐지만 여러 연구논문에 따르면 사실과 차이가 있다.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아토피 환자 어린이는 매우 적은 반면 견과류(땅콩 호두),계란,우유 등에 알레르기성인 아토피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이 또한 나이가 들면 변수가 되지 않을 정도로 영향력이 줄어들며 오히려 밀가루나 과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토피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연구돼 있다.따라서 식생활의 서구화로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고 있다는 말은 각종 첨가제가 든 인스턴트식품이나 과거에는 먹지 않던 수입 농수산물 등 먹거리가 다채로워짐으로써 새로운 알레르기 유발물질(항원)이 등장하고 더불어 아토피 환자도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결론적으로 아토피 유발에 뭐니뭐니 해도 중요한 것은 집먼지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의 털이나 분비물 등이다.특히 아파트나 현대식 빌딩처럼 가을 겨울에는 지나치게 건조하고 사계절 실내온도 변화가 적은 거주환경이 이런 요인들의 온상이 되고 있다.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성급하고 공격적인 방법보다는 느긋이 관리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흔히 한의원을 다니거나 민간요법을 통해 금세 나았다고 하지만 5세 이후 어린이의 경우 연령이 들면서 저절로 낫는 경우가 40∼60%에 달하기 때문이다.특히 한약으로 잘 낫지 않아도 한약은 오래 먹어야 효과가 있다거나,원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난다든가,체질에 맞지 않아 잘 안듣는가보다 하면서 관대한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토피 치료에 있어 묘방이 있다고 보이진 않는다.아토피 환자의 피부관리는 보습에서 시작한다.환자의 70%가량은 보습만 잘 해줘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상당히 호전되거나 완치된다.피부장벽 보호,피부건조 방지,먼지ㆍ세균 등 피부자극물질과의 차단 등을 위해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요즘 세라마이드 콜라겐 스쿠알렌 비타민 항균제 등을 첨가한 기능성 보습제가 인기인데 자극이 없는 일반 보습제라도 꾸준히 사용하면 고가 제품이 아니더라도 동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바르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아토피 환자는 격한 운동과 잦은 목욕을 삼가야 한다.땀을 많이 흘리거나 체온의 급격한 변화는 아토피를 악화시킨다.하지만 아토피가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수영처럼 땀 체온변화 건조함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운동을 적당히 해야 한다.이를 통해 전반적인 면역력을 키워 아토피를 치료하기 유리한 상태로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또 목욕은 하루에 한 번 5∼20분 이내로 가볍게 샤워하듯 하면 좋고 2∼3일에 한 번씩 알칼리성 고형 비누보다는 항균비누나 저자극 약산성 물비누로 씻어 피부의 지방층은 보호하되 세균 증식은 막아줘야 한다./유박린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교수한국경제신문 7.13---------------------------------------------------■아토피에 관한 오해&진실◆크면 저절로 없어진다?적절한 보습과 청결상태 유지,체력 증진,약물치료 등 꾸준한 관리가 뒤따라야만 사라진다.발병 연령이 늦을수록 증상이 심하고 자연치유 확률도 낮아진다.◆환절기 자체가 아토피를 유발한다?환절기의 일교차ㆍ감기ㆍ건조함,인체에 내장된 생체시계 등이 직간접적으로 알레르기를 초래한다.특히 소아에겐 감기와 건조함이 중요한 유발원인이다.◆환절기나 건조기에만 조심하면 된다?그렇지 않다.여름철에도 땀의 소금기와 노폐물,지나친 에어컨 냉방,강한 자외선으로 아토피가 악화될 수 있다.◆스트레스가 아토피의 원인이다?스트레스가 아토피피부염 등을 악화시킬 수 있으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게 최근 학계의 견해다.◆등푸른 생선,육류,달걀,우유,견과류가 주범이다?음식 알레르기는 유아와 소아에서 일부 민감하게 나타나지만 5세 이후 현저하게 줄어든다.◆엄마가 임신 중 채식,절식 등 식사요법을 하면 태아의 아토피 발병률이 준다?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다만 모유 수유 동안 알레르기 유발 가능식품을 제한하는 것은 고려할 만하다.◆수영장 온천에 가도 상관없다?수영장은 염소 함유 소독제가 자극을 주므로 샤워로 철저히 씻어줘야 한다.온천은 고온 때문에 피부건조를 유발하므로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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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먹을거리 아토피 잡는다 강재옥의 G.People국내 아이들의 4명 중 1명이 아토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는 이겨낼 수 있다’며 그들의 희망이 되고 있는 사람이 있다.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의 저자이자 3만50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 최민희 대표를 만나 봤다. 수많은 주부의 호응을 얻는 비결이 궁금하다.아픈 아이들의 엄마가 주를 이루지만 수수팥떡은 그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평범한 엄마들의 모임이다. 모임을 통해 많은 아토피 아이가 나았기 때문에 관심이 모이는 것 같다. 아토피 아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첫째 아이가 90년부터 아토피를 앓으면서 내 생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임신 때도 하루에 한두 병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게 일과였다. 매일 설탕 한컵을 마신 셈이다. 둘째 임신때는 철저히 무공해 먹을거리로 식사했고, 첫째아이와 달리 피부에서 윤이 흐르는 딸을 얻었다. 아토피를 물리치는 방법을 소개해 달라. 아토피는 아이 몸의 면역체계 교란으로 외부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자기 몸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도록 튼튼한 몸을 만들어 주는 게 우선이다. 좋은 먹을거리로 아이 몸을 다시 제대로 추스려줘야 하고 깨끗한 물을 먹는 것만으로도 아토피 아이의 가려움은 훨씬 줄어든다. 이 외엔 아토피에 그 어떤 특효약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가정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아토피는 분명 예방 가능하다. 실제 수수팥떡 회원들이 그들의 경험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아토피를 완치하려면 최소 3년은 인내하고 아이와 고통을 함께해야 한다. 부모의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모임명을 ‘수수팥떡’이라고 지은 이유는?수수팥떡에는 옛 어머니들의 지혜와 공동체적인 삶이 들어 있다. 수수와 팥을 통해 좋은 영양도 공급하고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의미가 있다. 2008-05-16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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