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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하루라는 작은 조각이 모여 커다란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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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속의 얼굴이 웃고 있다. 남자의 얼굴은 선한 표정의 부드러운 미소가 엿보이고 여자의 얼굴은 묘한 분위기의 야릇한 미소가 묻어나는 표정이다. 딸이 12월 어느날에 건넨 선물이다. 포장된 큰 액자를 펼치기 전에는 두근거림과 설레 임으로 손끝이 떨리기까지 했다. 어떤 그림이 숨어있을까? 다정한 부부의 모습 남편은 배용준을 닮았다고 부르짖었던 만큼 그 모습이 엿보였고, 난 전인화 모습보다 실제에 가까운 모습으로 그려졌다. -스마트 폰 푸딩인식에서 닮은 연예인으로 이 두 사람이 나왔는데 내생각엔 난 전인화를 닮지 않았다..- 12월엔 아들이 군에서 우리 곁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들의 전역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우린 머리를 맞대고 깔깔거리고 좋아했었는데 그것도 잠시잠깐이고 딸과의 이별 식으로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며 웃어야만했다. 화니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새해에 유학길에 올랐다. 우리에게 큰 선물을 불쑥 내밀곤 긴 여정의 길을 떠났다.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다. 시작이란 단어에 힘찬 발을 내딛은 딸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만나고 헤어지고 또다시 만나고.. 이렇게 인생은 반복되고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에서 또 다른 새로움을 발견하고 한층 성숙해 나가는 것일게다. 나도 버지니아울프가 이야기한 '자기만의 방'을 찾아서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딸에게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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