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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하루라는 작은 조각이 모여 커다란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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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몸도 피곤하고 마음까지 피곤하여 집에서 여유롭게 보내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런데 몸이 갑자기 푸욱 쳐지는게 힘이 없네요. 몸이 내 마음을 벌써 알았나봐요? 아마도 내가 쉴 때가 되었다는 걸 알려 주나봅니다. 이럴때는 꼭 쉬어야지 안그러면 오히려 병이 나지요. 몸도 피곤하니 점심때는 간단하게 반찬이 필요없는 낙지덮밥이나 해 먹으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양파,당근, 호박,대파, 고추 송송썰고, 쑥갓 몇잎 다듬어놓고 낙지 껍데기를 벗겼지요. 앞치마를 할까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면서 낙지를 손질 햇는데 그새 먹물이 나의 옷에 크고작은 도트무늬를 만들어 놨지 뭐예요. 옷을 쳐다보다 피식 웃었답니다. 잠깐의 망설임이 이런 작품을 만들었구나... 그런생각을 하면서 내 손이 바빠졌죠. 먹물인데 금방 지우지 않으면 자국이 남을까 식사 준비 하다말고 옷을 빨았답니다. 오랜만에 손빨래를 하니 참으로 옷이 깨끗해 지대요. 복잡한 나의마음도 깨끗해져라 하면서 손으로 열심히 빡빡 문질렀어요. 괜히 화풀이라도 하는 것처럼...ㅎㅎ 사람이 게을러지니 이제 드레스셔츠도 세탁기로 돌립니다. 기분나면 목부분과 손목부분은 살짝 비벼주고 어떨땐 세탁기에만 의존한 채로 그냥 돌리니 옷이 세탁을 한건지 만건지 알 수 가 없네요. 모든게 정성인데 참으로 생각할게 많습니다. 낙지먹물 한번 잘못 뿌려서 옷 세탁하면서 이 생각 저 생각 하니 실수도 가끔은 해야겠지요?ㅋ 천둥이 우르릉~~ 하늘이 갑자기 화가 났나봐요. 좀전과 다르게 비를 뿌리고 있네요. 바람이 부는지 나뭇잎이 많이 흔들리네요. 이 비그치면 나무도 꽃도 훌쩍 자라겠지요. 울딸도 수련회 갔는데 훌쩍 자라서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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