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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sygi)
(jes606)
내 인생에서 2006년 한해는 어떻게 잘 메꾸어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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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들 계시죠? 별일들 없으시구요? 다들 넘 부지런히들 블로그 꾸미고 계시네요 이제 저도 열심히 할거에요... 감사해요 모두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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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어느새 봄이 다가려나 봐요... 여름의 계절이 막다가오는듯한 느낌이네요 다들 열심이신데 저만 이리 게을러지고 잇나봐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생각만 있고 행동은 아직도... 요즘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해볼려고 노력중이에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어서 푸는 저를 주체할수가 없어서요 그것도 핑계겟죠? 좋은 하루 되세요..모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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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다들? 이렇게 나마 내맘을 전하는 곳이 있어서 기쁘지만... 이게 맞는 방법인지 몰라서 또 사는게 어떻게 사는 것인지 몰라서 아직도 헤메이고 있는 나자신이 미워서 그냥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내는거 같아서 나자신이 밉고 한없이 자신없어지는 게 싫습니다. 그래서 내 맘을 내놓기도 싫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의 내 정신상태가 혼미 스러운 거 같기도 하고 정신의 공황상태인거 같아요 나중에 더 마음이 안정되면 그때 다시 올께요 특히 세번다님 항상 미안한 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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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싶다 김재진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소한 습관이나 잦은 실수, 쉬 다치기 쉬운 내 자존심을 용납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직설적으로 내뱉고선 이내 후회하는 내 급한 성격을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다. 스스로 그어 둔 금 속에 고정된 채 시멘트처럼 굳었거나 대리석처럼 반들거리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헤치고 너를 만나고 싶다. 입꼬리 말려 올라가는 미소 하나로 모든 걸 녹여 버리는 그런 사람. 가뭇한 기억 더듬어 너를 찾는다. 스치던 손가락의 감촉은 어디 갔나. 다친 시간을 어루만지는 밝고 따사롭던 그 햇살. 이제 너를 만나고 싶다. 막무가내의 고집과 시퍼런 질투, 때로 타오르는 증오에 불길처럼 이글거리는 내 못된 인간성을 용납하는 사람, 덫에 치여 비틀거리거나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울기도 하는 내 어리석음 그윽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내 살아가는 방식을 송두리째 이해하는 너를 만나고 싶다. ==================================== 그러게요 세번다님... 저도 그럴려고 했는데 이넘의 컴이 지맘데로 영어자판만 쳐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나가버렸네요 제가 그동안 너무 뜸했죠? 원래 글도 잘 못올리지만 제도 또 다른곳에 빠져 있는 관계로....ㅎㅎㅎ 여기 아컴 들어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읽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버리잖아요 그래서 왠만하면 아컴에 안들어 올려고 제딴에 무지 노력중이랍니다. ㅎㅎㅎ 요즘 제가 한문공부에 좀 신경을 쓰느라 ㅎㅎㅎ 그래서 더 뜸했답니다.. 당분간은 아마도 제가 그리 할려고 열심히 노력중일겁니다. 제가 안보이더라도 모든님들 걱정하지 마시고.. 그리고 너무 감사하구요... 전 별일없으니까 모두 건강하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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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김유선 싸우지 말아라남편은 우리에게 타이르고 나가지만나가서 그는 싸우고 있다한번도 말한 적이 없지만그가 현관문을 들어설 때우리들은 안다그의 옷을 털면열두 번도 더 넘어졌을 바람이뚝 뚝 눈물처럼 떨어진다싸우지 말아라아침이면 남편은 안스럽게우리를 떠나지만그는 모른다아이들의 가볍고 보드라운 입김이따라가는 것을그가 싸울 때그러지 마세요 그러지 마세요떨고 있는 것을 =================================================== ㅎㅎㅎㅎ 바빠서 글 못올리고 있으니 꼬리다는분들께 정말 죄송스럽네요... 같을 글들을 읽게 해서... 부지런 떨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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