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오늘은 초간단으로 만든 날치알 캘리포니아롤과 유부초밥, 
그리고 생라멘으로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어제 반팔을 입고 돌아댕겼더니..
오늘은 왠지 으슬으슬 몸살이 날듯 하네요.
간단하게 만든 캘리포니아 롤과 시판 유부초밥이지만
뜨끈한 국물과 어울리니..든든합니다.^^
 
오늘의 재료.
캘리포니아롤 : 밥, 김, + 오이,계란지단,게맛살,,초밥소소, 날치알
유부초밥 : 시판 유부로 오늘은 기냥..간단히..^^;;
그리고 미소가 생라멘 
 
 
< 날치알 캘리포니아롤 만들기>
1. 초밥만들기
->고슬고슬한 밥에 초밥소스를 뿌려서 새콤달콤하게 해줍니다.
초밥소스는 소금:설탕:식초+1 : 1.5 : 2를 섞어서 잘 녹인 후 사용해도 됩니다.

2. 속재료 채썰기
사진첨부는 안되었는데 오이는 씨를 빼고 채썰고, 달걀지단도 얇게 썰어줍니다.
게맛살도 얇게 찢어주구요. 전 오늘 이 3가지만 넣었습니다.
 
3. 누드김밥 말기
김위에 밥을 얹은 후 잘 펴주고 다시 뒤집어서 다시 밥을 잘 펴주고 
계란지단, 오이채썬것, 게맛살을 얹어서 돌돌 누드김밥 처럼 말아주면 됩니다.
밥알이 매우 달라붙으므로 랩을 깔아주고 위에도 랩을 씌워서 눌러주면 정말 편합니다.
꼭..랩을 사용해서 편하게 만드셔요.

4. 날치알 올리기
->누드김밥이 완성되면 잘 세워지도록 모양을 잡은 후 먹기좋게 자릅니다.
그리고 그 위에 날치알을 뿌려서 장식을 해도 되구요.
->저는 오늘 날치알을 골고루 바른 후 랩으로 다시 꼭꼭 눌러서 
잘 밀착되게 해주었어요.
날치알은 먹기 전에 올려서 김밥처럼 슥슥 잘라주면 되죠.

5. 유부초밥 만들기
시판 유부라서 별다른 걱정없이 밥에 남은 게맛살과 오이를 잘게 썰어주고
시판유부에 들어있는 깨등을 함께 넣어 초밥을 만들어 줍니다.
오이를 넣으면 아삭거려서 참 맛있어요.^^
유부안에 넣어주면 OK~

자~ 완성된 날치알 캘리포니아 롤입니다.
크기가 한입 크기로 만들어서 쏘옥 들어가요.
톡톡 터지는 김밥같아서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그리고 미소맛의 생라멘과 함께 오붓한 식탁 완성이예요.
순한 된장맛이 은은하게 나서 너무 너무 맛있구요.
울 딸은 생라멘에 들어있는 큰 등심을 제일 좋아하지요~~

캘리포니아롤, 생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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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아울렛에 갔다가 점심을 먹을 겸 들렀던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에 <얼큰 돈까스 우동>..인가 하는 음식이 보이더라구요.
면을 하나 먹고 싶었는데 돈까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직원에게 "돈까스도 나오는 거죠?"라고 묻자
약간 불친절한 직원이 "네."라고 단답형 응대를 하더군요.
 
잠시후..
얼큰한 색깔의 우동은 나왔는데 돈까스를 같이 안주더군요.
전 조금 있다 나오나..하며 우동을 먼저 먹고 있는데 
어머나..그 속에 돈까스가 들어있더라구요.
전 촌스러워서 아직 그런 우동은 처음 먹어봤는데
첨에는 좀 이상해도 국물속에서 촉촉해진 돈까스 맛이 너무 좋았어요.
생각해보니 이런 돈까스 우동 tv에서도 본듯..^^
그래서 한번 따라해봤어요...
얼큰한 돈까스 김치 생라멘~~

1. 재료 : 돈까스, 미소가생라멘, 신김치, 기타 고명으로 팽이버섯 정도..
더 매운맛을 원할 땐 양념으로 고춧가루, 고추등도 있으면 넣어주세요.
 
돈까스 만드는 방법은 생략했구요.
냉장고에 만들어둔 돈까스를 먼저 튀겨둡니다

오늘은 우동 대신에 미소가 미소 생라멘으로 생생하게 만들었어요.
생라멘은 끓는 물에 그냥 스프를 풀어도 되지만,
김치를 익혀야 하므로..
2. 물은 1인분을 400ml로 넣고 물이 끓을 때쯤 
미소 스프와 김치, 고춧가루를 넣어서 김치가 익을 정도로 끓여주세요.
아주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추가루도 첨가하구요. 청양고추를 넣어주어도 굿~
전 고춧가루만 더 넣었습니다.

한번 끓으면 국물이 완성되니까 국물이 완성된 후 면을 삶아주면 됩니다.
면은 3분 정도가 적당해요. 찬물에 살짝만 헹구어서 물을 빼주고
그릇에 라멘, 돈까스, 생라멘에 들어있는 햄과 김 등을 올려줍니다.

자,,그리고 이제 김치와 고춧가루로 맛을 낸 얼큰한 국물을 부어주세요~~
돈까스 튀기는 시간을 빼면 10분 정도면 완성이예요.

된장국물맛이 나는 미소된장과 김치의 어울림도 좋고 매콤하고 개운합니다.
한국사람의 입맛에는 김치가 역쉬~ 잘 어울리는 듯..
얼큰한 김치맛의 라멘과 촉촉한 돈까스가 정말 잘 어울려요.
이미 이런 요리에 익숙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개운하고 얼큰한 국물과 라면 돈까스까지..한그릇이면 정말 푸짐합니다.^^

생라멘, 돈까스, 미소가, 미소생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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