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고향갑니다 얼마전 아빠생신때 다녀왔는데 둘째오빠가 결혼할분 데리고 인사간다고 내려간다길래 애인도 볼겸 같이 따라내려갈려고해요 신랑한테 미안해서 조심스레 얘기꺼냈는데 의외로 내려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봄보신좀하고 오래네요 연휴때 자기 일하니까 같이놀러도못가주고 할테니 잘됐다고하면서.. 고향떠나온지 10년이 넘었지만 4월에 내려가본기억은 별로 없던거같아요 거의 명절때나 휴가때 내려가보고 엄마아빠생신때나 겨우내려갔었지요 우리고향은 봄이 정말 아름다운데.. 곳곳에 온갖꽃들이 장식을 하여 정말 환상이에요 그 광경을 볼수있게되니 너무너무 들떠있어요 들에나가 나물도 깨고 쑥도캐고 꽃구경도 다니고 그럴려구요 유미 얼굴에 아토피가 장난이아니어서 스트레스 엄청받았는데 자연의바람좀 쐬면 낫지않을까싶어 기대하고 내려가는거에요 디카 들고가고 예쁜풍경 많이 담아올께요 거의 5일정도는 있다올거같아요 다녀와서 우리고향사진 올려놓을테니 놀러오세요 꽃구경많이 하시고 봄향기 많이느끼시는 연휴보네세요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