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엔 햇살이 화사하네요
우리집창엔 아침햇빛이 잘 비치는 곳이라
요즘엔 햇살때문에라도 일찍일어나게 되요
살며시 잠깨우는 따스한햇살이 오늘도 저를 깨웠네요
오늘은 뭔가 좋은일이 있을거같아 마음이 막 설레여요
ㅎㅎ 실은 오늘이 울신랑 월급날이거등요
요며칠 생활비 다 떨어져 사고싶은것도 못사고 꾹꾹 참고 있었는데
저녁때 신랑퇴근하고 와서 쇼핑도 하러갈거고 외식도 좀 할려구 해요
무얼먹을까 고민되요 너무 먹고싶은게 많아서요
갈비도 먹고 싶고 회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싶고...
지금 3개월 막 접어들었는데요 심한입덧은 거의 사라진거같아요
조금씩 미식거리긴하지만 이정도쯤이야..아무것도 아니죠
첫애때는 안그랬었는데 둘째때는 왜이리 먹을게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어서 더 그런가봐요
오늘..향기로운봄기운 느껴보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옥살리스..라는 꽃이랍니다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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