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버릇 여든까정
제비족 거지 그리고 호모가 사무착오로 죽어서 저세상에 갔다
염라대왕 왈,"너희는 너무 일찍 이곳에 왔으니 다시 돌려 보내주겠다"
"하지만 너희들이 하던 행동을 계속 한다면 다시 불러오겠다"
뾰~옹! 하고 세사람은 이세상에 다시 돌아왔다
세사람은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세 사람 옆으로 아리따운 아가씨가 지나갔다
제비족이 그 여자를 따라가는 순간 제비족은 사라졌다
나머지 둘은 당연히 공포에 떨었다
"정말 이제는 정신 차려야지"
잠시후 둘은 길바닥에 떨어진 100원짜리 동전을 발견했다
좋아하던 거지가 본능적으로 동전을 주우려고 허리를 숙였다
그순간 거지뒤에 있던 호모가 뿅!하고 사라져 버렸다
얼매나 급했으면
딸을 데리고 병원에 온 어머니에게 의사가 말했다
"안된 일이지만 따님은 성병입니다"
어머니는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 했다가 겨우 입을 열었다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공중 변소에서 감염 되었을게 틀림없어요"
그말을 들은 의사는 태연하게 말했다
"그럴수도 있지요 얼마나 급했으면 화장실에서 했을까요"
이상한 갈등
한 남자가 부인과의 갈등을 친구에게 털어놓았다
"내 아내는 전혀 나를 이해 하려고 하지않아 나를 조금이라도 이해 해 줬으면
좋겠는데.. 자네 부인은 어떤가?"
"내 아내?" 그야 마찬가지지 내아내가 자네를 왜 이해 하려고 하겠나?"
누가 누구?
성이 윤씨인 여자가 혼자 사는 섬에 남자 셋이 배를 타고 상륙했다
그날밤 한 남자가 윤양의 잠자리로 들어서며 속삭였다
"자니? 윤?" 깜짝 놀란 윤양이 외쳤다
"조용!남이 보잖아요"
"응?조영남이 누구야?"
실망한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걸 깨닫고 나가며 소리쳤다
"배,철수!"
조숙한 꼬마
유치원 아이 2명이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야 나는 어떻게 하면 아기가 생기는지 안다"
그말을 들은 다른 아이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칫, 나는 어떻게 하면 애가 안생기는 지도 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