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부모,이것만은 기억하자! | ||
| ||
요즘은 많은 육아정보의 홍수 속에서 엄마들은 아이들의 발달 상황에 대해서 너무나 박학다식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우는 모습, 먹는 양,수면상태 등등이 온통 걱정거리로 다가섭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이런데,다른 아이들은 이런데...왜 우리아이는 안그럴까? 아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성격이 이상한 건 아닐까? 등등.. 하지만 이 때 엄마들이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아이들에게도 저마다의 개성과 기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타고나는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리듬이 다 다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이를 고려하지 않았을때 부모는 아이 혹은 자신에 대해서 큰 스트레스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들과 다르게 보이는 아이의 독특한 기질을 탓하기보다는 그에 맞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어린아이를 부모의 시각으로 `착한 아이`가 되도록 강요해선 안됩니다.
"안돼!" 가 아니라, 안전한 환경을~
아이들의 낙서로 장난으로 지저분해진 벽지와 냉장고, 식탁, 화장대... 그것들이 아이가 건강하게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제 막 세상을 향해 탐색에 들어선 아이에게 "안돼!"라고 말하기 보다는, 위험한 물건을 치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이에게도 선택권을 주세요
아이가 돌이 지나기 시작하면 서서히 강한 자아가 싹트기 시작합니다. 떼가 늘고 고집쟁이가 되는 것이죠. 이제 예전과는 또 다른 양상의 힘겨운 육아가 시작됩니다.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의 고집이 엄마에게 마음에 차지 않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이의 고집스런 행동을 짜증스런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또 되든 안되든 아이를 설득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아이의 선택을 엄마가 강요해서 안 됩니다.
일관성이 포인트
아이를 기를 때 가장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일관성입니다 엄마가 아이가 보이는 특정 행동에 대해 경우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면 아이는 혼란에 빠집니다. 그리고 이 혼란은 대하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을 보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눈치로 변하게 됩니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끝없는 인내와 노력이 요구되는 힘든 과정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수시로 때때로 변하는 엄마 밑에서 주관있고 건전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