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는 미국인(미군이 아닌)을 위한 티셔츠. 모자. :)
기본 주제방 2004/06/18 09:58   http://blog.azoomma.com/yume/137625

 http://www.cafeshops.com/urgentculture8/0

 

오늘 집에 왔더니 룸메이트가 이 사이트를 보여주면서 자기도 하나

사고 싶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몇몇 미군이 한 실수를 미국인 전체

에 대한 증오로 돌리거나, 미 부시 대통령이 하는 정책적인 결정을

모든 미국인이 지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 중 다수가 한국 국민들로부터 받는 적대감

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인 친구들은 거의 옷이나 모자같은 곳에 캐나다 국기가 달려

있는 걸 입고 다니고 백인들은 모두 미국인으로 오해받을까봐 걱정

합니다. 우리 나라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어

하는 것중 하나가 왜 미군과 미국인을 구분하지 않는가하는 점입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많은 미국인 영어 강사 친구들은 대다수가 부시 대

통령을 싫어하고(좋아하는 사람은 제약 회사 다니는 애 딱 한명 봤음)

미군이 한국에서 저지른 실수들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모든 미국인들을 향해 적대감을 돌리는 한국인들

을 이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미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광 안내 책자를 봤을때는 Hub of Asia,

Come to Seoul~ 이런 문구들만 보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맨날 이건

양키고홈만 외치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

들이라면 실제로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고 믿지 않겠지만, 많은 미국인

친구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으면서 우리 한국인 자신들의 인종차별을

보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대 근처 술집들은 미국인 출입 금지고 한국에서 14년동안 살았고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이화여대 미국인 영어 교수가 택시 기사로

부터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승차 거부를 당했습니다.

 

다음은 미국인이 수집한 한국의 Anti-American 이미지들입니다.

 

http://www.angelfire.com/journal2/uglykorea/gallery1.html

 

그리고 다음은 한국의 Anti-American에 대한 discussion 입니다.

 

http://www.eslcafe.com/forums/korea/viewtopic.php?t=21925

 

한국에는 나쁜 미국인도 있지만 착한 미국인도 많

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나아가 외교적으로 손해만

입는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이미지 관리 차원에

서라도 무차별한 Anti-American 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성격의 글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