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동산에서 함께한 봉사활동
찜질방 2006/01/23 12:59   http://blog.azoomma.com/yuk0923/216729

시간 맞추기 힘들어 금잔디 동산에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고
일하느라 챙기지 못한 마음이 아쉬워
새해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고 왔습니다 진행자 아카데미 제자와 000카페회원과 함께~



늘 쌍둥이엄마를 그리워하시던 서동분 할머니 여전히 건강하셨고
수줍음도 많으셨던 최장수할머니
은근한 귀여움을 지니셨고 음식에 애정을 보이시던 김수봉할머니는 치매증세가 좀
심해져가는 단계여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새로운 만남을 가진
씩씩한 갱상도 최삼암할아버지
목사님이셨션 이승재 할아버지
힐체어에 앉으셔서 내내 즐거워하셨던 강영복 할아버지


묵직하고 웃음이 많으셨던 정경하 할머니
이뿌게 다소곳하게 보이셨던 조자희 할머니

 



예전엔 참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돌아가신 분들도 계셔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창희 할머니는 병세가 심해지셔서 3층에 계셨습니다.


창원에서 올라온 제자 졍경님의 자녀 경욱과 수진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좋아했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 함께 했고
그림그리는 시간엔 천진난만한 솜씨를 발휘해주셨습니다.


늘 만남은 반갑고 헤어짐은 서운함을 줍니다.
우리 부모님과 똑같은 분들이고 나이가 들어가니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 약속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일때문에 바뿌다 보니~
찾아뵙겠다는 말씀만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