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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케잌만들기를 했습니다.
제과점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였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찬이송이랑 친정어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친구와 함께한 팀
귀여운 아들과 엄마
혼자서 온 주부등 참여한 팀들의 멋지게 꾸미는 케잌만들기
찬이송이 생크림 든 짜주머니들고 케잌을 데코레이션하는데
무작정 짜고 망가뜨리고 결국은 짜주머니를 입에 넣고서
생크림을 먹기시작
이뿌게 만드는 케잌은 아예포기하고
마음 편하게 케잌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집으로 가져올 케잌이고 찬이송이가
기억할만한 시간이 되었음 그이상 바랄게없었기에
재밌었네요.
우리의 차림새를 보고 다들 준비를 미리 하셨나봐요라고 ~
본래 스타일이라고 ~
친정어머니의 루돌프는 모자색깔과 딱이었고
찬이송이 쌍둥이 띠아라 엄마도 쌍둥이산타모자~
한팀정해서 상품을 준다는데 우리가족에게 주시더군요
어찌나 기뿌던지요
모양하고는 전혀상관없이 우리의 이벤트꺼리에 대한 상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니 더 기분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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