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다녀오면서 서점엘 들렀습니다
여성조선 인터뷰기사가 11월호에 나왔다고해서 ~
여성조선을 펼치다가 엄마가 보이니까 옆에 있던찬이송이가 책을 가리키면서
"엄마있네요."라고 말합니다
4p로 구성된 이야기가 사진이랑 함께 실려습니다
대화형식으로~
평창동 가나아트 테라스에서 가을햇살 받으며 기자와 앉아서 도전지구탐험대에 출연한 아줌마 4명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고 시간가늘줄 모르게 몇시간을 앉아서
각나라의 이야기가 쌓였습니다.
집과 자식밖에 모르고 살다가 19년만에 외출하게된 인도팀 복희언니
산이좋아 산을 정기적으로 찾아다니는 산매니아 페루팀 은희언니
빵집아줌마 케냐팀 은희씨
7월 실미도의 만남이후로 처음이라 너무 할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취재기자가 눈이 이쪽저쪽 바뿌게 오가며 이야기 듣기에 여념이 없었고
직접 다녀온 느낌이 날 정도로 실감나는 이야기라면서
우리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있었습니다.
도전지구탐험대에 참여한후 새로운 목표외 에너지가 생긴 아줌마들
힘들었지만 뭔가 할수 있었음에 용기와 자신감을 확인할수 있었고
도전은 끝이 없음을 이제야 알았다고 하는 복희언니는 여성조선인터뷰 만남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도전오디션할때보다 환한 얼굴에 자신감이 넘쳐나보이고
기분 좋아보였습니다.
우리아줌마들 도전한후 "영어는 필수"라는 것을 공통적인 화제거리로 삼았고
뭔가 준비되어져 있어야 한다는것도 서로가 이번기회를 통해 절실함으로
와닿았다고 했습니다.
기회 계기가 주는 효과는 이처럼 큽니다 이때문에 한동안 잃고 절제된 부분도
있었지만 가족들의 배려와 나의 결단이 주는 결과는 긍정적으로
좋았다는것으로 결론 내려졌기때문입니다.
*여성조선 11월호 p549-552로 봤는데 약간 착각이 되네요 페이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