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 사무실에서 라디오 방송 녹음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탄생 10년을 맞이하여 인터넷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특집으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주제가 본인들의 이야기라 할말도 많았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그곳에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금 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담당pd와 작가왈 "대단한 아줌마들이라고............"
"항상 준비되어진 사람들"이라고 농담섞힌 답을 하면서 참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줌마닷컴 사무실 1층에 있는 다슬기전문 식당에서
담백한 깨탕과 시원한 토장탕 다슬기가 들어가 국물이 초록색이었던 수제비를
맛있게 먹고 다시 사무실로 이동해서 차를 마시면서
아줌마닷컴의 이야기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
아줌마가 된후의 어려운점 좋은점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을 나누었습니다
다들 열정적인 아줌마들
늘 느긋하시고 선들선들 하시면서 겸손하신 소다미언니
사진만 보았다가 직접 만나 더 반가웠던 동안의 짱가언니
소녀처럼 순수하고 야무지고 배울점이 많은 블루키위동생
수다쟁이 띵띵표 아줌마 추띵
이뿐얼굴에 정을 느끼게 하는 이선네(이선이 부침맛이 넘치고)
쉬지않고 계속 앤돌핀을 공급했던 인간문화재
아줌마에게 힘을 심어준 황인영대표
환한 얼굴에 살이 올라 더 이뻐지신 황실장님
편안한 바지에 눈독가게 했던 최대리님(챙겨주신 전시품과 책 고마웠어요)
손이 이뿌신 목원주임님
소녀같이 귀여운 민혜님
순수 그자체 수미님
너무 반가웠구요 남자 직원분들도 반가웠습니다.
아줌마닷컴 사무실은 언제나 정감이 있어서 나올때도 아쉬움이 남는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