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누나로 처음엔 많이 알려지기도 했던 박재은
푸드채널에 그의 프로그램 "레드캣 오픈키친"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를 참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음식만들면서 춤추고 앤돌핀 팡팡 만들어내고
레시피없고 만들면 특별난 음식이 되고
이래저래 변형도 잘시키면서 유치함이 그에겐 왕세련으로 바뀌게 하는 매직우먼
그의 진행은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자유스러우면서도 전달할것은 야무지게 다하고
정보도 많아 알려주고 전통적인것에서 탈피를 하고 어쩌면 지켜지게도 보였던
그녀만의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요가를 하는 모습이 참 기억에 남네요
음식을 만들면서 몸을 풀어준다는것 잘 생각지 못하는 부분인데 그녀와 잘 어울리더군요
아스파라거스를 올리브오일을 넣고 지져내고 그후 베이컨을 말아 다시굽고
마늘은 건져내고 하는 음식
맛은 그자체를 느끼게 했고 그릇또한 고정관념을 깨고 플라스틱소재의 빨간접시에
담아내는 센스가 우리를 감동케했습니다.
프랑스에 유학을 앞두고 있는 덧니가 매력을 풍기던 지영학생
이뿐얼굴 어찌그리 피부도 이뿐지 선유와 수연자매
환상의 우리조와 재은씨랑 함깨 했습니다.
테이블에서 부라보 쨘하고 우리는 너무 궁합이 척척 잘맞았습니다
새로운 만남 젊음이 넘쳤습니다.
이런케잌은 별내용은없는데 이뿌죠?
카스테라위에 견과류와 바나나 녹인것을 바르고 한층 더 높혀
쵸코렛을 중탕시켜 생크림과 섞어 바른후
과일을 꼬냑과 시럽에 담궈두었다가 올리는 식의 케잌
색깔이 우리눈을 행복하게 하더군요.
무엇이든지 도전은 아름답고 뭔가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그녀가 그랬습니다.
좋아하는것이 취미가 되고 그것이 특기로 바뀔때의 행복은 최상이 아닐까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