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채널 방송녹화 때문에 밖에 나가있는데 친구 경아의 전화가 부재중으로 되어있어
전화를 했더니 초록이벤트 마지막날이라고 집에 있는 모든 초록을 찾아
메일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어찌나 감동스러운지 .............아무래도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될것 같아
발을 동동 구르면서 달려오자 마자 실어봅니다.
친구의 성의가 담긴 초록을 못싣게 되면 너무 미안할것 같아서요.
땀 억쑤로 흘리면서 뛰어왔습니다.
이벤트를 떠나서 친구가 보내준 성의를 안놓치려고
친구야 너무 고맙다 늘 생각해주는 너의 마음이 곧 초록의 푸른마음이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