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아줌마의 날(4회) 초대장을 보니 새롭네요.
시간이 이렇게 훌쩍 가버릴줄이야.............진짜 자꾸 아줌마가 되어가는 모습에
이날 참 바빴습니다.
쌍둥이 두딸 데리고 날밤샌 인간문화재는 아침부터 서들렀고
도시락 싸고 친정부모님과 함께 대방동으로 씽씽 달렸습니다.
미리 오라던 시간에 알맞게 도착해 여성플라쟈 건너편에 차세워두고
두딸을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아줌마닷컴의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고
행사장 안에 들어섰을땐 정말 대우받는 아줌마라는 느낌이 팍팍들었습니다.
식전 고김대환님의 공연도 와닿았고 본행사의 진지함도 .........
찬이송이가 모유를 먹고 있었기에 살짝쌀짝 젖도 먹이면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점심시간때 싸온 맛있는 도시락을 가지러 나갔는데 글쎄 우리차가 온데간데 없고
그주변 나무에 "견인"되었다는 것을 부쳐두고 갔더군요.
그곳이 동네의 주차구역이었는데 아마 견인된 모양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준비한 도시락은 날아가버렸고
우리 찬이송이 이유식도 못먹이고 기저귀도 못갈고
여성플라쟈 식당에서 친구들과 친정부모님과 점심을 빨리먹고 인간문화재는
견인된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견인비 치루고 돌아온 시간이 왕복3시간
그사이 참여하고 싶었던 세미나도 끝났고 노래공연만 남아있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하고 돌아온 4회 아줌마의 날에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수상자들의 공모전 내용보고 감동받았던 인간문화재가
그곳에서 만난 아줌마와 친구가 되었고 가끔씩 연락도 하고 우연이 부딪히기도 합니다.
아줌마여서 더 당당하고 힘이나고 무슨일이든지 할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인간문화재는 "아줌마"라는 호칭을 참 좋아한답니다.
5회 아줌마의 날에 더 많은 아줌마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설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