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파티 진행을 다녀오면서 "발아현미우유" 노래를 부르기에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편의점에 들어가서 900ml 하나 있는것 사들고 왔는데
찬이가 독차지 하더군요.
큰팩은 빨대를 꽂아주기가 불편해서 집에 가서 컵에 줄께요 했더니 깊이 생각하더군요
뒤에서 친정어머니께선 엄지손가락을 보이시면서
"빙그레 핸미우유가 최고"라고 하시고(갱상도 버젼)
우리 친정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시거든요
어든들 입에 잘 맞으시는지 미숫가루 좋아하시는 친정아버지께서도
발아현미우유 팬이시구요

집에 도착 둘이 손발 씻고 책상에 앉더니 그림공부를 시작하더군요
찬이가 "엄마 우유주세요"하기에
"무슨우유?"
"현미우유요" "송이랑 부라보 할거에요"
한컵씩 들고 정말 부라보를 신나게 하고
그덕에 저도 딸들과 부라보 하면서 반이상 마셨어요.

한컵 마시고 다시와 두번째 마시는 찬이의 발아현미우유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발아현미우유 메신저 선발로 시작된 사랑이 이렇게 지독할줄 몰랐습니다.
우유값 몇배가 들더라도 두딸이 잘 먹어주고
맛있어 하니 참 행복합니다 엄마의 마음이겠죠?
우리가족의 발아현미우유에 대한 사랑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