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쌍둥이엄마는 이벤트사회자)관련으로 1월26일에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었는데
그이후 아주 많은 사람들의 전화쇄도에 시달리고 있을때였습니다.
걸걸한 목소리의 전화한통화
꼭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방에서도 올라와 제가 진행하던 이벤트파티를 직접 보고 가신 분들도 많았고
정말 궁금한건 못견디고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적극성과 의지가 강한
사람이 분명하겠기에 파티진행장소를 알려주고 그곳에서 만남을 갖기로 했었지요.
그날 저보다 더 이른 시간에 행사장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고 인상이 왠지 낯설지 않았고 정이 느껴졌습니다.
캠코더를 가지고 와서 돌파티 진행을 촬영하고
저를 지켜보았던 사람
그 친구랑 차를 타고 오면서 끊이지 않는 삶의 이야기와
우리집앞에 도착해 차안에서 두시간 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고
예전의 삶은 돈을 ?아다녔다면 지금은
일을위한
나를 위한 일을 해보고자 하는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아침마당에서 저의 모습을 보고 자신있게 할수 있는 일을 찾을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부끄럽게도 말입니다.
마침 나이가 똑 같은 것을 알고 친구하기로 했고
그이후 전화도 하고 제가 가는곳이면 어디든지 달려오겠다는 친구 현숙
저의 강한 접착제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할것입니다.
*친구랑 인사동 나들이 하면서 앞으로의 보람된 삶에 대한 아야기를 많이 나눈날
